[전남일보] 광주 광산구, 호가정 정자 경관 조성 나선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자치구
[전남일보] 광주 광산구, 호가정 정자 경관 조성 나선다
  • 입력 : 2024. 03.17(일) 11:41
  • 김상철 기자
default광주 광산구는 영산강 6경, 광주·전남 8대 정자인 호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시민이 조망할 수 있도록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 광산구는 영산강 6경, 광주·전남 8대 정자인 호가정을 시민이 조망할 수 있도록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호가정은 1558년 선비 설강 유사(柳泗)가 낙향 후 지은 정자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소실됐다 고종 8년 중건됐다.

광산구는 호가정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에게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 사업에 나섰다.

면적은 3500㎡로 호가정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 사이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는 수변 데크, 경관정원 등을 조성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가 추진하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 사업과 광주시 ‘Y벨트’ 사업와 연계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