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나주시, 시민 직소 상담실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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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남일보] 나주시, 시민 직소 상담실 문 열었다
  • 입력 : 2024. 03.17(일) 15:50
  • 나주=조대봉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13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시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시민 직소 상담실’ 문을 열고 민원인 애로를 경청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윤 시장이 ‘시민 직소 상담실’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문을 여는 직소 상담실은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의견을 직접 주고받는 ‘대화형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도입했다.

사전 신청한 민원인이 윤 시장과 일대일로 만나 평소 불편했던 애로사항을 말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해결할 수 없거나 해결 어려운 민원은 차선책을 제시하거나 개선 현황을 민원 당사자가 안내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

신청은 나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 직소 상담실’ 페이지를 클릭한 후 접수하면 된다. 민원 상담은 10명 이내 선착순으로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한 처리에 그치는 일회성, 단방향 회신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 해소 이후에도 관련 사항에 대해 2~3회 추가적인 피드백(개선 결과) 등을 제공하는 ‘사후 관리형’ 민원 소통 체계를 구현한다.

나주시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나주시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장 직통 업무용 휴대폰 번호(010-3147-8898)로 문자를 보내면 최소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