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들이 지난 15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2024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생활체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생활체육사업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선정(안)과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연속 공모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분야에 우수사례 공모를 통한 교육부장관상 수상, 우수 지도자에게 표창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등 뛰어난 성과로 매년 실시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사업 전국 시도 평가 특·광역시 1위를 달성하며 ‘6년 연속’ 우수시도로 선정 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도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질 높은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치아, 탁구 등 11개 종목 24개 동호인클럽에 운동용품, 시설이용료, 클럽매니저 수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사회구현’ 비전을 목표로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지원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활성화 지원 △공공스포츠클럽 참여기회 확대 △스포츠강좌이용권 홍보강화 △기관 및 시설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성과를 기반삼아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키고, 꿈과 도전을 품은 장애인들에게 빛나는 내일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