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0일 광주대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이번 교육은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소방안전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상황별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연기식 소화기를 활용한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위급 상황에서 구조요청의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다양한 교육으로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