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경진원, 일자리협의체 운영위…취업률 제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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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경진원, 일자리협의체 운영위…취업률 제고 앞장
  • 입력 : 2024. 03.21(목) 16:02
  • 박간재 기자
전남경진원, 일자리협의체 운영위…취업률 제고 앞장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성희)은 21일 올해 첫 ‘전남일자리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민 취업률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곳에서 일자리 정보를 검색ㆍ활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전남도 일자리경제과, 시군 일자리과, 고용노동지청, 전남도 출자ㆍ출연기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20여개 기관 이 참여하고 있다.

일자리 지원기관 소통 네트워크인 ‘전남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전남도 유관기관이 수행하는 일자리 지원정보를 통합할 계획이다. 하반기까지 전남일자리종합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한 곳에서 채용정보, 교육훈련, 지원정책 내지 제도, 챗봇상담톡, 전자카탈로그, 온·오프라인 1:1 직업상담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인력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빈일자리 내지 미스매칭 해소 ▲청년층을 포함한 구직단념자의 취업역량 제고와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 ▲서부권 일자리서비스 품질 제고로 구직자 취업역량 향상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정하고, 참여기관의 의견개진과 제안을 종합해 해결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나 관광, 정보문화 콘텐츠, 조선업 분야의 인력양성 기관들이 배출한 구직자 정보를 일자리 지원기관들이 공유하며 취업까지 책임지는 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취업률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전남경진원 이성희 원장은 “일자리협의체를 통한 일자리정보의 통합제공과 원스톱 서비스 추진은 물론, 참여기관끼리 머리를 맞대고 지역 중소기업의 일손부족 문제해결과 도민 취업률 제고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일자리관련 국고 건의, 제도개선이나 규제개혁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여 전남도나 중앙정부에 반영을 요청함으로써 우리 전남도가 일자리 걱정없는 행복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