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22일 남구 봉선동 동아여중·고 앞에서 ‘우리동네 가족순찰대’ 운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
행사에는 남부서 범죄예방계, 청소년보호계, 방림지구대와 동아여중·고 교장 및 학생 등 30명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가족순찰대’는 부모·자녀 등 가족구성원이 함께 순찰 활동에 참여해 가족관계 증진 및 청소년 탈선 예방, 경찰 치안 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경찰에서 자체 추진 중인 가족순찰대는 초·중·고생이 있는 가족은 신청 가능하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 동네 생활 취약지를 순찰하고 봉사활동 2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송세호 광주 남부경찰서장은 “가족구성완 간 순찰을 통해 친밀도를 형성하는 등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