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인권의 즐거움’…박구용 교수, 치유의 인문학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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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인권의 즐거움’…박구용 교수, 치유의 인문학 강연
26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
  • 입력 : 2024. 03.24(일) 16:16
박구용 ‘인권의 즐거움’ 치유의 인문학.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올해 첫 번째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인권의 즐거움’이다. ‘인권은 권리지만 서로 소통하고 협의하며 가꾸어야 할 권리’라며 논리적 정당성에 기초한 공론을 나누고 즐거운 인권 활동에 주력하는 방안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독일관념론과 비판이론의 지평에서 법철학, 사회철학, 정치철학, 예술철학, 도덕철학, 교육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자유의 폭력’, ‘도구적 이성 비판’, ‘부정의 역사 철학’, ‘우리 안의 타자’ 등이 있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으며 광주 대표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 했다.

다음 강연은 오는 4월30일 홍성담 민중미술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연 수강 희망자는 광주트라우마센터(062-601-1978)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