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무등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대상 수상작인 김화심의 작.

사단법인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은 제40회 무등미술대전의 작품공모를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화, 문인화, 양화, 수채와, 판화, 조각, 공예(금속·도자·목칠·서각·섬유 및 기타), 서예(한글·한문·현대서예·캘리크래피), 사진 등 9개 부문에서 공모가 이뤄지며 1등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장관 수상작을 비롯한 공모 당선작들을 선보이는 전시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작품접수 및 반출처는 서울, 부상, 대구, 대전, 전북, 제주, 광주 등 각 지역마다 마련돼 있다. 단 조각작품 접수 및 반출은 광주비엔날레 전시실로 해야 한다. 문인화, 서예, 사진작품은 우편접수(광주 동구 금남로 182번지 우리종합금융 5층)도 가능하다. 출품수는 제한이 없으며 출품료는 점당 5만원이다. 지역마다 접수처 장소와 작품규격 기준, 유의사항, 원서 다운로드 등 자세한 공모내용은 광주·전남발전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각 부문의 9개 대상 작품 중에서 1점을 선정하는 것이다. 장관상을 비롯해 대상 수상자는 500만원의상금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9개 부문에서 한국화 2명, 문인화 2명, 양화 2명, 수채와 2명, 판화 2명, 조각 2명, 공예 5명, 서예 4명, 사진 2명 등 총 23명에게 시상하며 수상자들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선·입선의 수상 인원은 미정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발전협의회 사무처(062-233-192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