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전남도립미술관 우제길 초대전 특별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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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일보]전남도립미술관 우제길 초대전 특별기념전
우제길미술관, 내달 23일까지
  • 입력 : 2024. 03.24(일) 16:18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우제길 작 빛.
우제길미술관은 열리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우제길 초대전 ‘빛 사이 색’을 기념해 특별기념전 ‘Shape of Light(빛의 모양)’을 오는 4월23일까지 연다.

현재 전시 중인 전남도립미술관 초대전에서는 대작 중심으로 감상할 수 있다면 이번 우제길미술관 전시는 소작과 중작들로 구성돼 있다.

출품되는 작품 수는 총 24점으로 10호부터 50호 사이 작품들이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2021년 작품부터 2024년 신작들이 포함돼 있다.

호남 대표 추상화가인 우제길 작가 작품은 2023년까지 직사각형 중첩된 면들이 특징인 반면에 2024년부터 보다 화려해진 색채와 함께 밀도있는 면의 변주를 볼 수 있다.

김민경 우제길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전남도립미술관 초대전 ‘빛 사이 색’을 관람 후 전국 각지에서 문의 전화가 온다”며 “광주에서도 함께 우제길의 예술 세계를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제길미술관은 올해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전시 관련 일정은 우제길미술관 인스타그램(@woojaeghil_art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미술관은 광주 동구 운림동에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