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도·전남관광재단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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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도·전남관광재단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4월19일까지 10개 업체 선발
  • 입력 : 2024. 03.25(월) 10:01
  •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
전남도·전남관광재단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지역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2024년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로컬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이나 식음, 기념품, 주민로컬여행, 특화체험여행 등 그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18개 지역 83개 주민사업체 창업과 성장을 지원했고 656명의 관광 일자리를 창출했다.

문체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남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전남 특화형 관광 주민사업체를 발굴·지원, 주민에 관광 소득이 창출되는 풀뿌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목포, 여수, 나주,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강진 등 10개 지역에서 관광 관련 사업체를 운영 중이거나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다.

지원자격은 해당 지역주민을 포함한 3인 이상이 출자하고 협동조합 형태 등 구성원이 창업 구성원으로 참여해야 하며 선정 규모는 10개 내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창업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실무교육, 신규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 주민사업체의 성장과 자립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는 4월19일까지며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성장 가능성, 사업 경영개선 실적 등에 따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김영신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지속가능성을 갖춘 주민사업체로 견인해 가겠다”며 “주민 주도 관광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관광재단 담당자(061-802-2141)에 문의하면 된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