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박세리 챔피언십 공동 5위’ 신지애, 여자골프 세계랭킹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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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박세리 챔피언십 공동 5위’ 신지애, 여자골프 세계랭킹 16위
지난주 18위서 2계단 상승
  • 입력 : 2024. 03.26(화) 15:2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신지애가 24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데스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영광 출신’ 신지애(35)가 세계랭킹 16위로 뛰었다.

신지애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66점으로 지난주 18위에서 2계단 상승한 16위에 자리했다.

박세리 챔피언십 톱10 진입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주로 활동하는 신지애는 지난 21~25일 열린 LPGA 투어 박세리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안드레아 리(미국),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박세리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은 고진영은 6위(평균 포인트 4.98)를 유지했고, 박세리 챔피언십 공동 18위를 기록한 김효주도 9위를 지켰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했다. 코르다가 세계 1위에 오른 건 2023년 8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2위는 릴리아 부(미국), 3위는 셀린 부티에(프랑스), 4위는 인뤄닝(중국), 5위는 이민지(호주)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