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더몰빵 13 유세단' 출범…유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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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민주, '더몰빵 13 유세단' 출범…유세 본격화
  • 입력 : 2024. 03.27(수) 16:24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더 몰빵13 유세단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4·10 총선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거나 불출마를 선언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더 몰빵13’ 유세단을 꾸려 출정식을 가졌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더불어 유세단원인 조상호 변호사, 이지혜 전 국회의원 보좌관,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몰빵13’ 유세단 출정식을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1번 비례 3번을 찍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런 의미가 13에 담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유세단원들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 파행을 보면 이대로 갔다가 이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절박감을 우린 더 갖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보자들은 그 분노를 갖고 청년의 의기로서 바꿔보자고 나선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들이 한국정치를 이끌어갈 기둥들이라고 생각해주시라”며 “이번에 전국을 다니며 저희들이 생각했던 국민들 속에 있는 심판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은 무엇인가, 민주당이 책임질 건 무엇인가 등을 말씀드리고 호소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