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된 순천시가 4월1일부터 드라마촬영장을 댕댕이에게 개방한다. 순천시 제공 |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문체부에서 주관한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돼 4월1일부터 드라마촬영장을 댕댕이에게 개방한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년대 달동네, 80년대 시가지 등을 재현한 대표 관광지로 교복 복식체험 및 굴렁쇠, 윷놀이 등 추억의 오락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악귀’, ‘파친코’ 등 영화·드라마를 촬영한 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비반려인과 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관광을 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드라마촬영장에 입장가능한 반려견은 20kg 미만의 중소형견으로 목줄과 기저귀 등을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061-749-4540)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