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산구, 광산구 가족센터와 함께 이주배경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한 ‘초록빛 새싹학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산구, 광산구 가족센터와 함께 이주배경아동 학습지원을 위한 ‘초록빛 새싹학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초록빛 새싹학교’는 광주 내 중도입국자녀 등 이주배경아동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주배경아동들의 학습 및 권리향상을 위해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가 광산구 가족센터와 함께 3년째 진행 중인 사업이다.

광산구는 광주 전체 외국인 주민 57%가 거주하고 있어 그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올해는 한국어기초학습, 부모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통해 이주배경아동 가정 한국사회 이해 및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한국어학습 외에도 심리정서지원, 진로지도 등 지원 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사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김은영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 “많은 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습지원 동참·나눔 실천하려는 기업·단체·개인은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351-3513)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