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쌀, 프랑스·오스트리아 이어 체코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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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 쌀, 프랑스·오스트리아 이어 체코 수출길
운수대통’ 매달 20톤씩 판매
  • 입력 : 2024. 04.02(화) 14:42
  • 담양=신재현 기자
담양 쌀이 프랑스, 오스트리아에 이어 체코 식탁에 오른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대표 최준정)’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지난 1일 선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물량 이후 두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간 매달 20톤씩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쌀이다. 2022년을 기점으로 미주, 유럽에 300톤을 수출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2022년 준공한 담양군 통합RPC는 유럽 농산물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국제기준인 농산물우수관리(GAP) 관리시설 인증을 획득했하는 등 현지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 최적화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츨 확대 등 판로 다변화를 통한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