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억들여 율포솔밭해수욕장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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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억들여 율포솔밭해수욕장 새 단장
  • 입력 : 2024. 04.03(수) 14:22
  • 양가람 기자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전경
보성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4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은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20억원이다.

사업은 솔밭 낭만거리 보행로 개선,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 설치, 야외공연 무대 보완, 노후 주차장 재포장,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오는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지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화장실·샤워실·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 오는 여름부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여름철 성수기 이후 솔밭 낭만의 거리와 모래 해변을 중심으로 보행로·경관조형물·경관 조명·사진 촬영 장소·야외무대 등을 설치, 방문객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3월 착공한 율포해양복합센터를 비롯해 주민 소득을 높이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전남교육수련원 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최대 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전국 최고 관광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