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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20개의 계열사가 힘을 합쳐 총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장보기 물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인기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700ml)’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는 10%, ‘러셀 리저브 10년(750ml)’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저렴하다.
웨딩 시즌을 맞아 대형 가전 행사도 펼친다. 에어컨,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캠핑용품과 등산의류 등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또는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1등급, 팩)과 국내산 생민물장어(특, 800g), 딸기(1kg, 박스), 완숙 토마토(2.4kg, 팩), 아틀랜틱 구이용 연어(800g, 팩) 등 신선 먹거리를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성주 참외, 찰랑 고구마, 보조개 사과, 무항생제 알뜰대란 등 신선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냉동 피자/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전 품목에 대해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야구팬을 정조준한 상품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야구 유니폼과 야구장 모양의 용기를 사용한 ‘유니폼 안주 플래터’, ‘유니폼 런치박스’, ‘야구장 캘리포니아롤’ 등 야구를 모티브로 한 상품 5종을 출시했다. 오는 15일까지 차별화 상품 5종 결제 시 이마트24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랜더스 유니폼, 모자, 싸인볼 등 굿즈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도 오는 14일까지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선보인다. 츄로스틱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