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주식회사 지엔이피에스의 지능형 전력공급 체계를 갖춘 ‘폐쇄형 배전반’ △유한회사 삼송이엔시의 도로변 악취 역류 및 배수기능을 개선한 ‘선배수로 시스템’ △주식회사 아성온의 폐수 재활용을 위한 ‘ICT친환경 정화장비’ 등이다.
김종열 청장은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통해 기술력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 혁신제품에 지정될 수 있도록 안내 하고, 혁신제품 홍보를 통해 판로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조달 길잡이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됐으며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