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전과만 6범'…식당서 지갑 훔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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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종전과만 6범'…식당서 지갑 훔친 40대 구속
생활비 마련 위해 범행
  • 입력 : 2024. 04.08(월) 10:17
  •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 북부경찰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8일 광주 북부경찰은 지난달 23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 A(4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종업원이 영업 준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현금 3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탐문수사 끝에 지난 5일 북구 유동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일정한 수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동종범죄 등 실형 전과가 6건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