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의 무용 공연 모습. 광주 서구 제공 |
11일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이 남도 전통춤과 가락을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춘향과 이도령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춤인 한국전통무용 창작무‘송향(사랑무)’를 비롯해 △전남도립국악단 표윤미 부수석의 국악가요 △한국전통창작무용 ‘황진이와 벽계수’ △플루티스트 나리의 ‘아리랑’,‘봄이 온다면’ 등 남도전통춤을 기반으로 우리 소리와 현대의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5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에서 3대째 판소리 명맥을 이어가는 국악 자매 나영주·하은이 무대에 오른다. 나영주는 국악아이돌 ‘에루화(EruhWa)’로 데뷔해 국악과 K-POP을 혼합한 독특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이’ △역적 OST ‘홍연, 상사화’ △에루화(EruhWa)의 타이틀곡 ‘적월’ 등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서구 문화예술과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