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지난달 26~28일 관내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가 개최한 ‘청년 잡 페스티벌’에서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10일 서구는 ‘잡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6주년을 맞아 지난달 26~28일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8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청년 잡 페스티벌은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AI활용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아라’이 동시에 개최돼 광주 지역 7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61명의 청년들이 면접에 응시해 8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좋은 인재를 찾을 수 있어서 회사 구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채용에 중점을 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