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광주 남구 무등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오는 19일까지 구매 품목에 따라 1·2차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무등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수산물 금액 기준으로 3만4000원과 6만7000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 각각 온누리 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환급하고 있다.

1차 품목은 농·축산물로 지난 6~12일 해당 품목을 구입해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은 소비자는 1500명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 금액만 3000만원이다.

무등시장 농·축산물 20개 점포에서 1억원 가량 농·축산물 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차 시기인 19일까지 무등시장 15개 수산물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하며 소비자는 구매 당일 무등시장 내 온누리 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에 참여해 환급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