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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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TP,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세미나 개최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 참석
  • 입력 : 2024. 04.14(일) 15:22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광주TP는 최근 ‘양자기술이 가져올 미래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TP 제공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최근 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양자기술이 가져올 미래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내외 전문가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양자정보기술과 광주지역 주력산업인 광산업 기반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가치사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양자기술 분야를 이끄는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장의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의 기술현황과 미래 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성뿐 아니라 국내 양자기술 분야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순칠 양자기술단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양자선도기업인 SK텔레콤, ㈜우리로, GQT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한국광기술원, 조선대학교 등 10여명의 전문가들은 자문위원회를 진행해 광주의 지속적인 미래먹거리 발굴, 산업트렌드 대응 및 산업 확장방안 전략 등을 논의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중앙정부의 투자가 우리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양자기술 생태계 향상과 양자기술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개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