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이숙희 북구의원이 지난 23일 출산장려와 양육지원 강화를 위한 학부모 및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꼬마성어린이집 △예찬어린이집 △한샘차일드어린이집 △율곡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북구 청년미래정책관, 여성보육과장 등이 참여, 출산 및 양육과정의 실태진단과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기존 조례의 ‘출산장려지원’ 위주의 정책을 ‘양육지원’까지 확대시키고, 임산부 및 영유아,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견도 모였다.

이숙희 북구의원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 실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