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눈높이 맞춤 자원순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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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광산구, 눈높이 맞춤 자원순환교실 운영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교육 등
  • 입력 : 2024. 05.01(수) 14:06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구는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자원절약 및 자원 재활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산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원순환해설사 94명을 양성, 매년 자원순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순환새설사가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 아동, 청소년, 일반시민과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법을 교육한다.

올해는 수요자 입맛에 맞게 교육 내용을 세분화한다. 종이팩, 투명 페트병 등을 구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세세하고 꼼꼼하게 교육한다. 또 최근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과정을 추가했다.

올해 교육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교육 희망 신청서를 제출한 65개 기관, 1만 4115명이다. 광산구는 자원순환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하반기에 추가로 희망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은 불편함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실천과 노력이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