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관광·숙박요금 할인 통해 체류관광 확대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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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군, 관광·숙박요금 할인 통해 체류관광 확대 꾀한다
1박 기준 최대 4만원 할인
전남관광플랫폼 숙소이용시
1인 1회 최대 5박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 입력 : 2024. 05.21(화) 14:13
  •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4년 함평군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결제 시 숙박요금 최대 4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결제시 자동 할인을 받도록해 관광객들의 편의 증대를 도모 했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4년 함평군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전남도·광주시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 등록된 함평군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 요금을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1박 기준 숙박 요금은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시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단 1인 1회 최대 5박(연박)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난해에는 신청서를 작성하는 등 이벤트 참여를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남도와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관광객 여러분께서 부담 없이 함평에 머물며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등 다양하고 매력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