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형갑(왼쪽 첫번째)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
백형갑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각오다.
백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제2회 함평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표창을 받았다. 백 위원장은 이웃 사랑 실천과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기관 등과 연계 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운영되는 민관 협력기구다.
백 위원장은 “지역 내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에 주민 네트워크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 위원장은 “독거노인들의 침구류를 수거한 후 전문세탁업체를 통해 세탁·건조한 이불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챙기고 지적 장애 가구를 방문해 욕실 개선, 도배·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손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형갑 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더 많은 지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