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년 기창업자에 최대 1억원 창업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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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군, 청년 기창업자에 최대 1억원 창업비용 지원
청년 스트리트 캠퍼스 조성 일환
23일 까지 5명 추가 모집 선발
관내 만 49세 이하 지역·업종 무관
인구 유입·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업장 폐업 리모델링 경우 제외
  • 입력 : 2025. 05.12(월) 11:34
  • 함평=신재현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 제공
전라남도 함평군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 1억원 내에서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청년 스트리트 캠퍼스 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지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창업자 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함평 청년스트리트 캠퍼스 조성사업’은 빈 상가 등 유휴시설을 창업 공간으로 전환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함평군은 지난해부터 총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과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 관내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만 49세(1975년생) 이하 청년으로 지역·업종에 관계없이 연 매출 1억2000만원(월 매출 1000만원 이상) 이상인 기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을 폐업하거나 리모델링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직접 나비어울림센터(함평군 함평읍 중앙길 164, 3층) 방문하거나 전자우편(hpjobs@naver.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 5명에게 창업지원금 700만원과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창에 필요한 리모델링(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함평소식→타기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