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곡성군 삼기면 직원들이 삼기천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은 최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삼기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0여명이 참여해 삼기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하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하천 주변을 정화해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범위를 넓혀 삼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자원봉사를 추진, 민·관·공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곡성군 삼기면 관계자는 “삼기천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소중한 자연 자산인 만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