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기·청년창업기업과 투표 참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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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기·청년창업기업과 투표 참여 결의
아이플렉스 입주기업 대표들 참여
근로자 투표권 행사 근무환경 조성
  • 입력 : 2025. 05.19(월) 16:41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동구 동명동 I-PLEX(아이플렉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소·청년창업기업 투표참여 약속’ 행사에 참석, 아이플렉스 입주 기업 대표들과 근로자 투표권 보장을 약속하는 실천사항에 대해 결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지역 중소기업, 청년창업기업이 오는 6월3일 대선을 앞두고 근로자 투표권 보장을 약속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동구 동명동 I-PLEX(아이플렉스)에서 입주 기업 대표들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소·청년창업기업 투표참여 약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아이플렉스에 입주해있는 중소기업 ㈜싸이버테크, 다공솔루션, 써니팩토리, 아이밀, 리바랩, 디자인맑음 등 6개사, 창업기업 JS바이오컴퍼니, 마인스페이스㈜, 원인터내셔널, ㈜스쿱, 밀리하우스, 노바링크, 리안소프트, 튜비콘, 킨더르 등 9개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공명선거 실현 및 광주 투표율 92.5% 달성을 목표로 투표 참여 근무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참석자들은 근로자들이 사전투표(29~30일)나 본투표(6월3일)에 불이익 없이 투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존중’이라는 대의 아래 △근로자 투표권 적극 보장 △근로자 사전투표·본투표 자유로운 참여 분위기 조성 △공직선거법·관련 법령 준수 △투표 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가치 실현·공동체 발전 기여 약속 등 실천사항을 결의했다.

강 시장은 “중소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서 광주시 투표참여 캠페인에 활력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투표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담아 역대 최고 투표율 92.5%를 향해 광주공동체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플렉스는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지식기반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도심형 복합산업시설이다. 중소기업 36개사, 청년창업보육기업 21개사 등 총 57개사가 입주해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