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224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대회 홍보 포스터 |
모집 분야는 △경기운영 △경기지원 △안전관리 △통역 등 4개로, 모집 기간은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방문 또는 조직위 홈페이지(QR코드 접속)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8월 중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국제대회 현장에서 ‘광주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에게 유니폼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인 5·18민주광장에서 결승전을 개최해,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광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인의 축제”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참여가 대회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