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0일부터 7일간 제철 신선 먹거리부터 생필품, 주류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마트 과일 판매 매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지속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주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9일 이마트는 20일부터 7일간 제철 신선 먹거리부터 생필품, 주류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철 과일로는 천도복숭아와 백도의 장점을 모두 갖춘 신비복숭아(5~9입)를 준비했다.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은 만큼, 이마트는 물량을 적극 확보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육류 할인도 풍성하다. 한우는 팔공상강한우(냉장) 전품목, 수입육은 자유방목 블랙앵거스(냉장/호주산) 전품목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40% 할인된다.

돈육 삼겹살과 목심도 백돼지, 금한돈, 우리흑돈 등 다양한 품종으로 준비돼 각각 100g당 2480원, 2780원, 28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이마트e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이 적용되는 인기 먹거리도 있다.

대표적으로 하우스감귤(1.4㎏)은 정상가 1만8700원에서 이 두 가지 할인을 모두 적용 시 1만122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무항생제 닭볶음탕, 불타는 안주 시리즈 등 총 6개 품목이 중복 할인이 적용된다.

주류 할인 행사도 눈길을 끈다. 약 400여종 와인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크로닉셀라 핑크페달스(750ml) 등 일부 와인은 삼성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 베비치 말보로 피노누아(750ml)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2만1840원에 판매한다.

하이네켄 논알콜(500ml 캔), 카스 레몬 스퀴즈 0.0(330ml 캔) 등 논알콜 맥주 7종은 1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

라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오뚜기 열라면 등 7종, 풀무원 로스팅 정면 등 8종을 각 브랜드별로 2개 6980원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생필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스텐 보관용기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크리넥스 3겹 내추럴 소프트 화장지(30m*30롤)는 3만2900원에 1+1 증정 행사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은 다우니 섬유유연제, 하기스·네이쳐메이드 기저귀, 슬릭 엣지 면도날 등 특정 품목에 대해 최대 50% 할인하는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자는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