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열렸다. 교육에는 노인일자리 전담부서 직원 등이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실습 했다 |
23일 목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 일상 속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조별 팀장, AED 관리책임자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소속 전문 강사 3명이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AED 사용법, 응급환자 대응 사례 등을 포함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목포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갖춘 ‘골든타임 지킴이’ 인력을 양성하고 앞으로도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은 단 몇 분에 달려 있다”며 “시민 모두가 침착하고 정확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