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생 안정·경제 회복’ 위한 조직 정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여수시
여수시, ‘민생 안정·경제 회복’ 위한 조직 정비
새정부 국정 현안 선제 대응 등
  • 입력 : 2025. 07.01(화) 14:54
  • 여수=이경기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는 정부의 민생 중심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경제 기능을 강화한 팀 단위 조직 정비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제일자리과 내 팀 기능을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경제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전통시장팀’,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등을 전담하는 ‘기업지원팀’으로 재편한다.

또 민선 8기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문화브랜드TF팀을 ‘문화재단지원TF팀’으로, 수산경영과 수산업진흥센터팀은 ‘수산물안전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여수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자로 입법예고했으며,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지원과 내 ‘화학소재산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편한다”며 “중앙정부의 재정·제도적 지원 연계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