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한국전력 해남지사(지사장 김찬영), 해남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회장 이광배)와 돌봄 사각지대 안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해남군 제공 |
해남군은 전남도의‘시군-이전공공기관 연계 롤 모델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고독사, 거동 불편 등 주거 내 돌봄 취약계층 400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 수행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 해남지사는 앞으로 300가구에게 노후 전선 교체 지원, 전기·소방 안전용품을 제공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해남전기공사경영자협의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무선 전등 리모컨 스위치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명도 해남부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공공기관의 협업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