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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예양공원 정비
장흥군은'현충일'을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예양공원 팔각정, 체육공원, 충혼탑 일대를 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른숲 가꾸기 팀을 10명을 투입한 이번 작업은 예양공원 진입로, 팔각정, 충혼탑 등 풀베기, 수목정비, 잡목제거 등 산림 작업을 실시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은 하반기부터 착수되어 오는 2024년까지 수녕정 리모델링, 사방진 테마정원, 숲속문화예술 공방 등이 완성되면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새롭게 변화되는 예양공원 경관을 정비하여 군민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추후 경관 정비를 철저히 하여'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에 맞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80년 역사담긴 '옛 부산교' 안전하게 보존한다
장흥군은 80년 세월을 버텨온 '옛 부산교'의 시설물을 보강해 보존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길이 144m, 폭 5.5m 규모로 지어진 부산교는 광복이후의 토목구조 형식을 띄고 있는 교량 구조물로 사람이나 말이 통행하는 다리가 고작이었던 시절에 획기적인 건설 인프라로 설치된 교량이다. 현재는 새로 생긴 다리에 제 역할을 내어주고 지역민들의 걷기와 자전거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준공 후 8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장흥 읍내에서 부산면으로 탐진강을 횡단하여 이동하는 다리로써의 기능은 유지하고 있으며, 옛 교량형식을 찾기위한 토목공학 학생들의 현장견학 장소이기도 하다. 장흥군은 오랜시간 지역민과 함께 해온 옛 부산교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노후 교량으로 철거되는 것을 막고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군은 먼저 교량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보수·보강 계획을 세웠다. 하중 초과를 막고 내구연한 증대를 위해 제한높이 2.3m 이하로 차량(농기계)의 통행을 제한하고 보강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장흥군은 군민의 안전한 보행과 경관 조성을 위해 안전난간과 파고라를 설치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걷기와 자전거 산책로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치가 높은 역사적 산물을 보존하여 주민들의 생활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서 150여명 농어촌봉사활동 '구슬땀'
장흥군이 코로나19로 농촌 현장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를 돕기 위해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손을 잡고 일손부족을 덜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0일 장평면 우산마을 블루베리 재배농가에는 1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 학생들이 방문해 블루베리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흥군은 10개 읍·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어가를 사전모집해 6개 농어가를 선정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은 장평면 우산마을을 시작으로 장동배산 담배잎수확 시기인 6월말까지 6개소,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주신 대학생연합봉사단을 포함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흥군, 복합산림경관숲 조성…"녹지공간 확충"
장흥군은 도로변 공유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장평면 봉림리에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복합산림경관숲은 장평 농공단지 앞 휴게쉼터 부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기존의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휴게공간을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팽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3천2백여 주의 수목 및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고 기존에 있는 노후된 정자를 보수해 농공단지 근로자 및 내방객들의 휴게 쉼터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장흥군은 이번 복합산림경관숲을 포함한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산림경관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녹지 공간 확충 및 지역의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보존하기 위한 숲 조성 또한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확대로 도심 속 부족한 녹지공간을 늘려 무더위, 소음, 매연을 흡수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신 및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문화·예술 분야 연달아 공모 선정…공연문화 활발
장흥군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공모에 참가해 기획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에만 4개의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200만원을 확보했다. 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통해서는 '뮤지컬 그해, 그들은', '앤더넘버시리즈 메모리즈', '소리춤극 이청준의 서편제', '연극 할배열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도 마련됐다. 장흥군은 문화예술회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인흠 문화관광과장은 "국·공립 문화예술단체 공연 유치, 찾아가는 문화활동 개최, 기획공연 상설화로 지역 문화기반을 확충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문화를 누릴수 있는 권리를 확대하고 문화적 소외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유치면, 찾아가는 '방글방글 한글교실' 개강
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가 지난 13일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의 지원으로 유치면 2개마을(봉덕1구, 대천1구)에서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 2회 총 30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글교실은 기초한글 및 맞춤법교육, 그림일기 쓰기,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글교실에 참여한 박모(82) 할머니는 "그동안 한글을 배우고 싶었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늦은 나이에도 한글을 배울 수 있게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수업을 방문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한병석 차장은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열의가 대단하시다."며 "용기를 내어 한글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수업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흥군, '문화로 토닥토닥 열린공간 콘서트' 참여자 모집
장흥군은 문화예술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로 토닥토닥 열린공간 콘서트'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로 토닥토닥 열린공간 콘서트'는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 및 거리예술 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버스킹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밴드, 커버곡 연주, 연극, 무용(댄스), 마술, 퍼포먼스, 드로잉 등 야외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분야다. 장흥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및 청년(1973 ~ 2007년 출생)으로 구성된 개인 및 공연팀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소정의 공연비를 지원한다. 참가팀은 신청서와 공연팀소개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공연팀은 오는 6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탐진강변, 전통시장, 마을공터, 지역 명소 등 장흥군 내 다양한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문화관광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야외공연을 통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공연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 문화 향유와 일상에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장평면, 농촌일손돕기로 농가에 웃음 '활짝'
장흥군 장평면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복흥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장평면사무소와 축산사업소 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고추 모종과 수박 모종 심기작업을 진행했다. 안병진 장평면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며 "고령농가가 많아 농촌일손돕기 수요에 맞추기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평면에서는 5월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 '성년의 날' 맞이 축하 서한 전달
장흥군은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된 지역 청소년(2003년생) 300여 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장흥군이 보낸 축하 서한문에는 장흥군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을 향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장흥군수 권한대행 임성수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성인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축하 서한문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이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청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전통 발효차 청태전 제다 실습
장흥군(농업기술센터)은 지난 11일 전통 발효차 청태전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청태전 제다 실습교육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청태전 실습교육은 이론교육을 통한 역사성, 고유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장흥청태전 인력양성의 제다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습교육은 김수희(장흥읍 평화리) 대표의 지도로 진행됐다. 청태전은 1심 2엽 또는 1심 3엽 상태의 찻잎을 채엽하여 위조 및 선별하고 가마솥 등을 이용, 뜨거운 김으로 5~7분간 찐다. 그 후 절구로 분쇄하여 반죽상태로 만들고 고조리를 이용하여 성형한 후 실내에서 2~3일간 예건한다. 예건된 청태전은 중앙에 대나무 바늘로 구멍을 내, 건조 후 항아리 등에 보관하여 최소 1년정도 저장, 숙성 후 마시게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흥 전통 발효차 청태전의 올바른 제다법을 계승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천년의 역사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청태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유치면, 집중호우 대비 하천 퇴적토 준설
장흥군 유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문수연)는 지난 4월19일부터 5월10일까지 지역 하천 퇴적토 및 용배수로 준설작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민가와 인접해 재해위험이 큰 하천 및 용배수로 1.4㎞ 구간에 퇴적토 및 잡목 등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확보로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갑작스러운 폭우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온 힘을 다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2년만 물축제 대비 탐진강 주요공사 현장 점검
장흥군은 오는 7월 말 개최되는 물축제에 대비해 지난 4일 탐진강 내 추진중인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탐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장흥1-1지구)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2019년 12월부터 하도정비 0.46km, 보 2개소, 하천환경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약1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오는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주요공정은 예양교 아래 건산보와 탐진강변 인도데크를 설치이며, 건산보의 경우 본체 설치가 완료되고 보 작동을 위한 전기공사 중이다. 이달 말 전기연결이 완료되면 하천 내 물담기와 장흥교~예양교 구간의 터널분수를 가동하여 탐진강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서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시장 쪽 탐진강변을 따라서는 장흥교에서 장흥대교구간 750m에 폭 2m의 인도 데크 설치는 현재 기초공사를 진행중이다. 기존 보도가 나무와 가로수 등의 지장물로 보행에 매우 불편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는데 공사가 완료되면 토요시장 및 탐진강변 방문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탐진강 전경 포토존과 간이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축제 주요기반 시설물 공사를 6월 말까지는 완료하여 7월 말부터 개최되는 물축제 운영에 차질 없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청 육상팀, 창단 2년만에 눈부신 성장세
장흥군청 육상팀이 최근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선전을 펼치며 창단 2년 만에 우수한 수상성적을 올리고 있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청 육상팀은 4~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팀 소속 김장우(22)가 세단뛰기 1위, 윤승찬(26)이 해머던지기 2위를 차지했다. 김장우 선수는 지난 대구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세단뛰기 국가대표로서 명성을 알렸다. 해머던지기의 윤승찬은 본인 최고 기록인 62m14에서 9㎝ 경신한 62m2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올해 열린 3차례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권수아는 주종목 원반던지기에서 해머던지기로 종목 변경후 이번 대회에서 49m97을 기록했다. 장거리 정혜정도 1만m에서 37분28초55를 기록했다. 김장우 국가대표팀에 합류, 14일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간사이 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장흥군 육상팀은 오는 20일 순천 제61회 전남체전과 24일 익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장흥군,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쾌거'
장흥군이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블루이코노미 일환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역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장흥군은 블루이코노미 중 블루투어 부분인 정남진 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다양한 지역축제와의 연계로 차별화된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과 스포츠산업과 연계한 스포츠메카 장흥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총 길이 42.195km 정남진 해안도로는 장흥군 안양면에서부터 회진면까지 연결되어 있다. 2012년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개통된 이후, 2019년 기본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장흥 뮤즈웨이라는 테마로 도로의 각 구간마다의 특성을 살려 개발 중에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풍부한 청정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정남진해안도로를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뱀장어 치어 방류…"토산어종 회복"
장흥군은 지난 4일 생태계 복원 및 어업자원 증강을 위해 5개 읍면 저수지 5개소에 뱀장어 치어 5530미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어 방류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공공용 수면의 수산종자(뱀장어)의 방류를 통해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뱀장어는 강과 저수지 등에서 5~12년 살다 알을 낳기 위해 바다로 내려가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하고 죽는다. 이때 알에서 부화한 대나무 잎 형태의 치어는 해류를 타고 어미가 살던 곳으로 돌아와서, 강 근처에서 실뱀장어 형태로 몸을 변화 시켜 강을 오르게 된다. 현재 하구둑, 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어 이러한 어종은 인위적인 보전이 필요한 어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환경 변화에 따라 쉽게 영향을 받는 내수면 생태계는 현재 무분별한 남획과 서식처 파괴, 환경오염, 외래어종 유입 등으로 우리의 토산 수산자원이 급격히 감소되고 있어 보전 및 복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물자원 보전시설 탐진강 수산연구소에서 지역 수산자원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연구를 실시하여 토산어종의 회복과 내수면 자원의 보호를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주민숙원사업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
장흥군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은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확장과 아스콘 포장, 용·배수로 등 소규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흥군은 1월과 3월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자체설계를 추진해 신속 집행 및 예산절감에 기여한 바가 있다. 장흥군은 현재 10개 읍·면에 310건(76억원)을 추진 중이며 이 중, 108건을 준공한 상황이다. 군은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방문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장 방문사업은 마을안길 확포장과 농로 및 용·배수로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각종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영농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민 민원에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고흥군이 도양읍 용정리에서 득량도를 거쳐 장흥 안양면을 연결하는 22km 구간과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에서 죽도를 연결하는 2.1km 구간을 지방도로 신규지정을 확정한 바 있다. 고흥과 장흥간 연륙교 연결을 통해 두 지역의 거리는 85km에서 14km로 71km를 단축했으며,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으로 해양관광 증대는 물론, 도서지역인 도화 죽도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제공, 정주여건 개선 및 이동시간 단축 등 편익 증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 숙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영농기 이전에 준공함으로써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정남진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재개장
장흥군은 부산면에 조성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여간 휴장했다가 지난 2일 본격 재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5만2996㎡ 부지에 데크 39면, 토굴 하우스 3동, 공동 편의시설, 풋살장,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과 물이 어우러져 주변 볼거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최근 장흥댐 상층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개통되어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요금은 데크의 경우는 비수기(9월~6월) 일요일~목요일 2만원, 주말은 3만원이고 성수기(7~8월)에는 3만5000원으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장흥 IC와 5㎞ 내 인접해 있어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예약은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리사무소(061-864-2266)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저렴한 이용료, 탁월한 접근성,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추억과 낭만의 힐링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브로콜리도 꼭 꼭 먹어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영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식생활 개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30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은 '내 친구, 브로콜리!' 어린이 식생활 교육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골고루 먹어요, 식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가 직접 브로콜리 등 채소 그림으로 식판 꾸미기를 통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했다. 장흥군보건소는 프로그램 체험비 및 강사비를 지원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계기를 만들었다. 참여 학부모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영희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장흥군 어린이의 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 등록 시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 저수지 보수·보강사업에 67억원 투입
장흥군은 올해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소득향상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보수·보강사업 3개소에 67억여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저수지 보수·보강사업은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저수지 기능이 저하된 부분을 보수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지구로 사업을 시작하는 곳은 안양 비동저수지(48억원), 관산 부평저수지(10억원), 장평 청용저수지(9억원) 등 3개소이다. 군은 올해 초 설계 용역을 발주해 현재 세부 설계 중이며 주민설명회 및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970년에 축조 된 안양 비동저수지의 농업용수 확보가 용이해져 수혜면적이 12ha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1941년에 축조되고 작년 집중호우 시 일부 제방이 유실되었던 관산 부평저수지와 1967년에 축조되어 일부 구간 누수가 발생하는 장평 청용저수지의 재해위험 구간 정비를 통해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의 위험요소가 해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장평 우산저수지, 장평 여의저수지, 용산 어동저수지를 개보수 공사중이며 여의저수지, 어동저수지는 금년 완공예정이다. 우산저수지는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저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재해위험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 불편 해소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 유치면, 큰징거미새우 양식어가 치하 10만미 입식
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양식어가가 최근 큰징거미새우 치하 10만미 입식을 마치고 10월까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큰징거미새우는 최근 내수면 양식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큰징거미새우는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며, 최대 300~400g까지 성장이 가능한 대형개체로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어가 소득을 대체할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6~7월경에는 친환경 논을 활용하여 생태 양식이 가능하고 잡식성으로 사료비가 적게 들고 질병이 적어 침체된 내수면 양식 산업의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이번 큰징거미새우 양식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