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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조직문화 혁신'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 시작
영암군은 지난 24일 영암군청 도선실에서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군정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장정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주니어보드(Junior Board)는 전통적 의사결정기구와 달리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 회의다. 최근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가치관과 행동 양식을 지닌 MZ세대의 공직사회 합류로 기존 공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이 요구되어 MZ세대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자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정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토론을 위해 매월 일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오픈톡을 활용한 소통채널을 운영하는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자유롭게 진행하여 오늘 11월 활동 결과보고서 발간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의 목적은 청년 공직자가 주도하여 수평적인 혁신 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말했다.
영암 마산리 토기요지, 정부 '긴급발굴 공모' 선정
영암군은 문화재청의 '2022년 매장문화재 긴급발굴조사 공모사업'에 영암 마산리 토기요지가 선정돼 국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문화재청 공모사업은 매장문화재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 조사비를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는 영암 마산리 토기요지를 포함해 전국 4개의 사업대상지가 선정됐다. 영암 마산리 토기요지는 2021년 문화재청 긴급 발굴조사(시굴)를 통해 토기 가마 3기와 유물 폐기장이 조사됐다. 주요 유물로는 8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완과 호, 병, 대부완, 대호 등의 기종과 인화문토기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문위원회에서는 영암 구림리 요지(사적 제338호)의 계보를 이어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판단하고 유적의 성격 규명과 범위 파악을 위한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며 향후 지방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긴급발굴조사는 영암지역 마한~통일신라시대 토기 요지에 대한 성격 규명과 향후 체계적인 분포조사를 추진하는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정밀발굴조사를 통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영암지역의 마한~통일신라시대 토기 요장의 면모가 드러나면 이를 규명하는 학술대회는 물론 문화재로 지정해 가마터를 보존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암군, 중대재해처벌법 직원교육
영암군은 지난 18일 왕인실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본부 경영총괄부장을 초빙해 영암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군수), 관리감독자(부서장), 중대재해 업무 담당 팀장 및 직원 약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의무사항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 중이며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분 강화가 법의 핵심 내용이다.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관리자가 모든 책임을 지는 일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반해 중대재해처벌법에서는 사고에 대한 직접 원인제공이 없는 사업주까지 처벌 규정이 있다. 이는 사업주가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도록 한 것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안전한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임기말 '보은성' 승진 카드 만지작…비난 여론 확산
영암군이 느닷없는 '보은성 승진 인사' 의혹에 휩싸이며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6·1지방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임기 1달여 남겨 둔 단체장이 승진잔치를 남발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영암군 등에 따르면 전동평 군수가 영암군수 3선에 도전했다가 민주당 내 예비경선에서 탈락하며 지난 16일 업무에 복귀했다. 문제는 이후 이어졌다. 군수 개인 업적을 홍보한 혐의로 입건돼 검찰 조사중인 공무원이 돌연 승진 대상에 오르면서 입쌀에 오르 내리고 있는 것. 일각에선 떠나기 전 '보은성 승진 잔치'를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 뒤로 미뤄진 승진 인사와 관련해 군의회 경제건설전문위원(5급)의 공석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했고 집행부가 군의회 집행부에 사무관 '충원요구' 공문을 보내 달라는 의사를 타진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전동평 군수가 더불어민주당의 발전 기여 공로로 1급 포상을 받았다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으며 경찰과 검찰은 부서 막내인 8급 주무관만 일부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비서실장 등 공무원 2명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이들 중 검찰로부터 일부 무혐의 처분을 받은 한 명이 군과 담당과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재판을 진행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영암군청을 방문, 선거법 위반 사건에 연루된 부속실장 등 4명의 공직자들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아 자체 조사까지 나선 상황이다. 그 결과에 따라 징계가 뒤따를 경우 공무원 인사규정 상 상급기관 징계 과정에 있는 공직자를 승진 대상으로 심의할 수 있느냐를 놓고 법적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도 나온다. 공무원을 통해 군수 개인 업적을 홍보한 혐의로 입건 검찰과 행정안전부가 조사중인 공무원이 승진 대상에 오르면서 일각에선 떠나기 전 '보은성 승진 잔치'를 벌이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현실화 될 경우 큰 논란이 예상된다. 군수가 집행부 승진의결 및 의회 직무대리 방식으로 단행 한다면 공무원선거법 위반 관련 검찰수사 진행 결과 및 행정안전부의 징계절에차 따라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선출직 자치단체장이 임기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고유권한을 내세워 인사를 단행한다는 것은 신·구 지방권력 갈등요인으로 비화될 우려도 점쳐진다. 이처럼 의구심이 현실화 될 경우 군수 임기 말 인사는 '자기 사람을 챙기는'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없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모 지역신문에 보도된 '보은성' 승진· 인사 의혹에 대해 "근거없는 소문일 뿐 전혀 사실 무근이며 현재 인사계획은 없다"고 부인했다.
영암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영암군은 지역의 특색있고 실용적인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2 영암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18일부터 22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념품은 영암의 역사·문화·자연·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독창적이면서 상품화가 가능한 완제품이어야 하며 출품작과 참가신청서 등 참가서류를 구비해 영암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상품성, 작품성, 상징성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2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1점(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입선 3점(각 30만원) 등 총 9작품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작품은 영암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홍보하고 또한 군 홍보물로 제작하여 이용하고자 한다. 영암군 관계자는"공모전을 통해 영암군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공모하기를 바란다"며 "입상작은 영암군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제작․활용하는 등 앞으로 관광기념품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자동화혁신센터 출범…인력난 해소 기대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화와 자동화에 방점을 두고 전담조직을 출범했다. 22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19일 회사 본관에서 김형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외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화혁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20여 명으로 구성된 사내 부서 단위 조직으로 출범한 자동화혁신센터는 회사 내에 흩어져 있던 생산기술 관련 조직을 통합해 고도화된 기계화·자동화 기술과 제품화된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개발된 생산기술 및 상용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현장에 안착시킴으로써 미래 기술과 산업현장 간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올 들어 총 30척, 52억달러 상당의 수주 실적(2022년 목표대비 115%)을 달성해 2년 반 이상의 안정적인 작업물량을 확보했다. 최근 전남도와 영암군, 지역 조선사, 사내외 협력회사 등과 함께 인력난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국내외 조선 인력 확보를 위한 법규 정비, 외국인 고용특구 지정,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운영
영암군은 중․장년층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6월14일부터 8월2일까지 보건소에서'갱년기 한방애(韓方愛) 극복!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갱년기 한방애(韓方愛) 극복 건강교실'은 갱년기 변화 이해,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안내,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공체조, 경혈 스트레칭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치유 정신건강프로그램과 영양사업도 함께 연계되어 진행되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지역주민(40~59세 우선)으로 5월 16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여, 주 1회(매주 화)씩 8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 및 문의 사항은 영암군보건소(061-470-6556)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 유행에 지친 갱년기 증상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갱년기 중년의 우울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수 선거전 정책 대결 뒷전…고발 폭로 악순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군수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점철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다. 출마자들의 특정후보 비방은 물론 상대 후보에 대한 불법선거운동 폭로전에 이은 반박 성명전 등이 잇따르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17일 영암군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실시한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 전동평 후보가 안심번호 선거인단과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결과 각각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경선에서 34.50%를 얻었다. 39.13%를 얻은 우승희 후보에 4.63%p 뒤진 2위였다. 배용태 후보는 26.40%에 그쳤다. 경선에서 탈락한 전동평 후보측은 즉각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경선에서 3위에 그쳐 탈락하자 승복했던 배용태 후보와 달리 전동평 후보 측이 경선 결과에 불복해 중앙당에 '낙선과 낙천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및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 혐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장 접수와 함께 민주당에 재심을 신청했으며 재경선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배 후보는 재경선 실시 하루 전인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 과정에서 법을 어긴 후보를 아무런 징계 절차와 보완 내용없이 기존 3인 경선방식을 결정한 것은 민주당이 6만 영암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했다"며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권리당원 이중투표 의혹을 제기해 지난 7일 당원 100% 방식으로 진행된 재경선에서 전동평 후보가 43.91%의 득표율을 얻었으나 우승희 후보는 56.09%의 득표율을 얻으며 12.9% 압도적인 차이로 우 후보가 승리,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 및 부정선거 의혹 고발에도 소속 당원들의 지지율에서 조차 우 후보를 압도하는 데 실패해 결국 무릎을 꿇었다. 배용태 후보는 경선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며 3선 도전에 나선 전동평 군수가 민주당 경선에 불복, 우승희 후보와 재경선을 이끌어 냈으나 더 큰 득표율 차이만 확인하고 말았다. 전 군수와 배 후보가 재경선 빌미로 내세운 이중투표 불법 주장에 전 후보 측이 '낙선과 낙천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및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 혐의 등을 주장하며 영암군선관위에 고발한 사건이 지역 유권자들에게는 먹혀들지 않았고 '오히려 우 후보에 대한 지지만 더 견고해 졌다'는 여론이다. 문제는 한 후보가 전동평후보 측이 경선 당시 '낙선과 낙천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 및 '권리당원 이중투표 유도' 혐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사건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폭로가 잇따르면서 지역민 간 갈등이라는 후유증과 함께 선거 혐오증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네거티브식 선거 운동이 전개되면서 주민들이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의 행태에 대한 비난이 높다. 주민 A씨(53·영암읍)는 "후보들이 자숙하면서 정책대결 하는모습을 원했지만 특별한 정책이나 이슈, 쟁점 없이 후보 간, 정당 간 유세 등을 통해 진흙탕 비방전만 연출돼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로 확정된 우승희(49), 국민의힘 임대현(61), 정의당 이보라미(54) 예비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배용태(67), 박소영(66), 조보현(49)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쳐 역대 최다 다자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영암군, 제2기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영암군은 2022 제2기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축제 기획과 개발 실무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전달하는 마을 관광 축제의 기본적인 이해와 운영사례 및 비교분석 등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무교육, 현장 교육, 토론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관내 마을 관광 축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음달 7일부터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영암군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제1기 주민주도형 마을 관광 축제전문가 양성 교육에는 31명이 배출됐으며 올해 수료생들과 함께 마을 관광 축제와 지역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마을 관광 축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지역 인력 양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의 차별화와 내실화로 관광산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덕진면, 찾아가는 나눔이동세탁차 운영
영암군 덕진면은 지난 11일 백계리 청계마을에서 찾아가는 나눔이동 세탁 봉사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전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세탁 차량을 지원하고 청계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시행됐다. 찾아가는 나눔이동세탁차 운영은 이불 빨래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에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덕진면은 노인과 장애인 세대가 상대적으로 많은 청계마을을 선정해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겨울 이불 30채를 세탁 후 건조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각 세대에 전달함으로써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동진 덕진면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덕진면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영암군이 지난 9일 도포면 배 과일 솎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마늘·양파 수확, 모판 깔기, 배·단감 과일 솎기 등 영암군청 산하 공무원과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 각 지역농협 등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수급이 불안함에 따라 더욱 심해져 가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인력 수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농협 4개소에서는 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촌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특별히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 일손 취약 농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1실·과·소·읍·면당 1농가' 지원을 목표로 농촌일손돕기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주민과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찬들 영암몰' 어플리케이션·앱 출시…이벤트도 진행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의 어플리케이션과 앱을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에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기찬들 영암몰 어플리케이션과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은 고객 전부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플리케이션과 앱에서는 주문은 물론 결재도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간편히 받아볼 수 있다. 기찬들 영암몰은 지난해 4월 개관 후 이벤트 행사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연계해 영암의 농축수산물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찬들 영암몰에는 192개 제품을 판매 중으로 농업인 및 소상공인과 전국의 소비자들을 직접 연결시키는 착한 쇼핑몰로 운영 중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찬들 영암몰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기찬들 영암몰이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 가족센터, '5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신청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성원들이 공예, 요리체험 등 놀이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맞춤형 가족 여가문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7회로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특이번 5월에는 전문체험학습장에서 케이크 만들기, 가족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 및 전화(061. 463. 2928~9)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기찬묏길 정비사업 추진
영암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공간 증진을 위한 기찬묏길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 추진하는 2구간은 '문화체험의 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찬랜드에서 군서면 월암리까지 7.9㎞ 구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영암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부 토사 유출지와 노후화된 목재 데크 보수 등 시급을 요하는 대상지를 우선 정비한다. 실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기찬묏길 1구간(천황사 주차장 ~ 기찬랜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해까지 점진적으로 용추폭포, 국민여가캠핑장 부근 데크 재설치, 1구간 목재 시설물 오일스테인칠 등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이용객들의 수요가 많은 곳에 야생화(맥문동, 앵초, 구절초, 백양꽃)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식재하고, 데크 시설물 보수, 계단 정비 등 이용객 편의 공간에 중점을 두고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군민들의 일상 회복 속도에 맞춰 매년 국도비 예산을 요구해 5구간까지 점진적으로 정비해 전국을 대표하는 기찬묏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군,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기간 연장
영암군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간 20만원 체크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남 도내에 2020년 1월1일부터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현재 영암군에 주소가 있는 만 21세 이상 28세 이하(1994년~2001년생) 청년이다.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차액 10만원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의 카드 신청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 등 확인을 거쳐 6월 중에 체크카드로 지원될 예정이며 사용처는 전남 도내 공연, 도서 구입, 체육, 관광 등 문화복지비 용도로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61-470-2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 농장 연계 딸기수확 체험
영암군이 지난달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야외 프로그램으로 '친한친구와 함께 딸기수확 체험'을 진행했다. 관내 재학 중인 초 · 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은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딸기에 대해 알아보며 직접 손으로 따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와 수확의 기쁨을 느끼면서 돈독한 교우관계를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야외활동이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아이들 스스로가 방역 수칙을 지키며 순조롭게 진행되어 고맙고 다음에도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리당원 이중투표 불공정' 보도 반박 긴급 기자회견
우승희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예비후보는 3일 전동평 예비후보 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우 예비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관련 카드뉴스는 4월17일 오후 3시께 영암군선관위를 통해 검토가 완료돼 승인받은 사항이고, 대부분의 민주당 단체장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사용한 내용으로 선거법 위반 사실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영암군의 내부 청렴도가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락했다는 지표는 국민권익위원회에 게시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자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12월 군청 기획감사실 감사팀이 게시한 영암군 홈페이지에도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명을 거론해 '혐의'라는 표현을 사용, 마치 확정된 범죄 사실인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다"며 "전 예비후보 측은 재심 청구로 인해 당원과 군민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전 예비후보는 "우 예비후보는 권리당원이 아니라는 거짓 응답과 이중 투표를 유도했다"며 "영암군 청렴도가 올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한 사실을 왜곡해 3등급에서 4등으로 하락했다고 인터넷을 통해 다수 선거인에게 허위사실을 공표한 행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암군, 육묘상자 알선창구 운영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 비용 절감을 위해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는 모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를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와 상호 간 연결해주어 육묘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중인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99농가에 9542상자를 연결해주어 육묘 비용 25% 정도를 절감하고 급할 때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5월은 주야간 온도 차가 커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보온 및 주간 온도관리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며 "상자 쌓기 기간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일은 넘지 않도록 하고, 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당부힌다"고 말했다.
영암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장비점검
영암군은 민방위사태 발생에 대비해 상수도 공급중단 시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군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비상급수시설 장비를 점검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퇴색된 안내판 등을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급수시설 비상발전기 가동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있으며 음용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질검사성적서를 살펴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납, 수은 등 46종의 검사항목을 실시한 결과 음용수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비상급수시설 내 수질검사성적서를 게시하여 군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해오고 있다. 비상급수시설 표지판 등 6종을 정비해 주민들이 식별하기 쉽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관리부서를 안내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민방위사태 발생 시 상수도 공급중단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비상급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읍·면을 대상으로 매년 2곳 이상 추가 설치를 추진하여 비상상황 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경찰서,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정기회의
영암경찰서는 대불산단 지역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기업·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치안협의체는 지난해 11월 30일 출범 이후 비대면으로 운영해 오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첫 대면회의로 진행됐다. 지난 5개월간 추진한 생활안전·교통안전·외사치안 등 3개 분야 33개 과제 중 성과가 두드러진 25개 과제에 대한 진행상황 공유 및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성과는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조례 제정, 자전거도로 신설, 신호 연동체계 구축, 관련예산 40억원 확보 등을 꼽았다 향후 과제로 신호 연동제 확대, 3無(무등록·무면허·무보험) 오토바이 단속 강화, 대불 부두 인근 가변 중앙분리대 설치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태규 경찰서장은 "민·관·경의 협력을 공고히 해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불산단 치안협의체 집행위원회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영암군, 영암경찰서 등 10여개 기관·단체·기업체 임원들이 참여해 대불산단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