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4일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원칙대로 면허를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 26일부터 면허정지 처분에 들어가나’라는 질문에, “가급적 정부에서는 그런 분들에게 행정적인 처분이나 사법적인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하지만 현재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성 실장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조속히 돌아와 환자 곁에서, 환자를 방치하는 일이 결단코...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8:15여야가 24일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일성으로, 민생 경제 해결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민생 공약 경쟁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에 추경호·유일호 등 두 전직 경제부총리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정부와 혼연일체가 돼 반드시 물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근혜 정권에서 경제부총리를 맡았던 유 위원장은 “물가 문제가 아주 굉장히 힘들고, 이로 인해 서민들이 특히 피해를 많이 본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올바른 해법을 제대로낼 수 있는 당”이라고 자신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7:37※후보 이름(성별·나이·직업) = 정당·재산·병역·현 체납액·전과 순 ◇동구남구갑 ▲정진욱(남·59·정당인)=더불어민주당·18억2724만원·미필·없음·없음 ▲강현구(남·68·건축사)=국민의힘·3억1808만원·필·없음·근로기준법 위반 등 2건 ◇동구남구을 ▲안도걸(남·59·경제연구소 이사장)=더불어민주당·43억8135만원·필·없음·없음 ▲박은식(남·39·의사)=국민의힘·16억9247만원·필·없음·없음 ▲장도국(남·33·배우)=개혁신당·6억3533만원·필·없음·없음 ▲김미화(여·...
2024.03.24 17:36Q. 사전투표 기간 및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4월5일(금), 6일(토) 이틀간 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Q. 사전투표소 통신망은 안전한가요? A. 안전합니다. 사전투표통신망은 국가정보통신망·일반인터넷망과 분리된 통신망으로서 비인가 단말기가 접속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안을 유지합니다. 또 폐쇄망으로 구성돼 있어 외부 해킹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Q. 사전투표기간 전에 투표용지를 미리 출력한 후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해두고 사전투표일의 실제 투표지와 교체하는...
2024.03.24 17:35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을 신청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언론 공지에서 “어제 오늘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첫날 14개 정당이 등록 완료됐다. 2일차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정당은 24개다. 6개 정당은 접수가 완료됐고 18개 정당은 접수 심사 중이다.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중앙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총선 보다 긴 투표 용지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에서는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해 투표 용지가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부동산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을 철회한 데 대해, “당과 국민에게 용서하지 못할 죄를 지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송파구 잠실전통시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선택권을 박탈당한 세종갑 지역 유권자분들께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자가 나는 재산이 이것밖에 없다고 하면 당에서 추가로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이 점을 이 후보가 악용해 일단 공천 받고 등록하면 당이 어떻게 하겠냐는 계산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4조국혁신당은 4·10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조국혁신당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맡았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사무총장, 종합상황실장에는 유대영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비서실장에는 조우영 대표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정책본부장은 비례 12번인 서왕진 정책위의장,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은 비례 3번인 이해민 전 구글 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54·10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 경쟁률이 평균 2.8대 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254명으로 등록 후보가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4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개혁신당(43명), 새로운미래(28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등의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는 58명에 달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03.24 16:03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한 분파가 22일(현지시각)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직후 미 당국자들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미 당국자들이 이달 아프가니스탄에 본거지를 둔 이슬람국가-호라산(ISIS-K)이 모스크바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 당국자는 ISIS 조직원들이 러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고 확인했다. 미 대테러 당국자들에 따르면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IS가 외부에 대한 공격을 늘리려 시도하고 있다. 유럽에서 계획한 음모들이 대부분...
뉴시스2024.03.23 11:15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었다. 총격 사건 용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러시아 당국에 붙잡혔다. 23일(현지시각) 타스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정보정책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집행기관이 모스크바 지역의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용의자 2명을 구금하고 나머지는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가 운전하던 르노 차량은 (모스크바 남서부)브랸스크주 카라쳅스키구 하춘 마을 근처에서 밤에 발견됐다. 차량은 법 집...
뉴시스2024.03.23 17:59알렉산드르 힌시테인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정보정책위원장이 수도 모스크바 소재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테러 연루자 4명 포함해 모두 11명을 체포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23일(현지시각) 타스에 따르면 힌시테인 위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법집행기관이 모스크바 지역의 크로커스 시티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용의자 2명을 구금하고 나머지는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가 운전하던 르노 ...
뉴시스2024.03.23 17:354월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각각 36명씩 총 72명이 등록해 광주 4.5대 1, 전남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는 광주·전남지역 무소속 후보가 8명으로 역대 국회의원 선거 중 가장 적었다. 민주당 내 공천 잡음이 일었음에도 유력한 현역의원이나 예비후보들이 경선에 참여해 탈락하면서 선거법상 무소속 출마의 길이 막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제22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광주는 동남...
뉴시스2024.03.23 16:58광주·전남 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 중 전과자는 4년 전 총선 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軍) 복무를 마치지 않은 후보 역시 광주와 전남 모두 비율이 줄었다. 22일 4·10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 전체 등록 후보 72명 중 27명(37.5%)이 전과가 있다고 신고했다. 4년 전 총선 당시 후보 중 전과자 비율 43.7%보다 다소 낮아졌다. 전과 혐의 별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이 가장 많았으며, 각종 사기와 상해·폭력 전과로 형사 처벌 받은 후보도 다수 있었다. 광주와 전남...
뉴시스2024.03.23 16:59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22일(현지시각)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최소 62명이 사망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더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무장 괴한 최소 4명이 청중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 그 뒤 최소 두 차례 폭발물이 터져 화재도 발생했다. 용의자는 승용차 2대에 나눠타고 현장을 도주했다. 청중이 인기 록밴드 피크닉 공연을 보기 위해 청중 6000여 명이 모여든 상태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일부 현지 매체는 테러범이 폭탄...
뉴시스2024.03.23 16:54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에서 전국 254개 지역구 경쟁률이 평균 2.8대 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4개 지역구에 21대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동록했다. 이번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51.7㎝로 역대 최장이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어 수개표 가능성이 제기된다. ...
뉴시스2024.03.23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