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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열었다. 10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광주 해피뷰병원 배경열 원장을 초정해 진행됐으며 ‘직무스트레스와 자살’을 주제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배 원장은 ‘병원 직원을 위한 생존 가이드’, ‘스트레스와 멘탈헬스를 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병원 조직에서 흔히 겪는 심리적 어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7.10 12:32[속보] 해병특검 “국방부·안보실 등 10여곳 압수수색 중”
2025.07.10 11:25[속보] 특검 “尹구속기간 중 본인동의시 다른수사 가능”
디지털콘텐츠팀2025.07.10 11:24폭염에 고사리밭에서 일을 하던 80대가 숨졌다. 10일 곡성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7분께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의 한 고사리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던 자녀가 동네 주민에게 “A씨를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발견한 동네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A씨의 사망 원인이 열사병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인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0 11:10부산의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 요원이나 경찰을 사칭하며 여러 세대의 문을 두드리고 다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기장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러 집의 현관 벨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있었다. 이 남성은 자신을 경찰이나 방첩사 요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3가구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고, 남성에게 문을 열어준 집은 없었다. 관리사무소는 이 남성의 인상착의가 담긴 안내문을 부착...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10:19인천 대단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부상자 21명이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서구 백석동 아파트 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따른 부상자를 21명으로 최종 집계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납품업체 직원 40대 A씨와 아파트 관계자 60대 B씨를 제외한 19명은 10∼70대 주민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작업...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10:19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다가 실종된 20대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야간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9일 오후 8시46분부터 오후 9시53분 사이 실종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이날 오후 6시19분께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20대 A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니 친구들이 사라졌다”는 내용으로 119에 신고했다. 이날 금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35도였으며, 사고가 발생한 당시 기온은 32도에 달했...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09:4410일 오전 3시18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빌라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손과 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거주자 5명이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빌라 뒤편 공터에 쌓여 있던 건설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09:34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이 새벽에 난 화재를 알려 가족을 구했다. 10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37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9층 집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다. 당시 가족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었지만, 반려견 ‘몽실이’(포메라니안)가 갑자기 짖는 바람에 잠이 깼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거주자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껐다. 반려견이 짖은 덕에 거주자가 불을 일찍 발견해 소화기로 조기 진화하면서 불길이 더는 번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 ...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09:30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로프를 타고 작업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10일 고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로프를 타고 외부 창틀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09:24경남 밀양경찰은 주거지에서 방화를 시도하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을 위협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께 밀양시 청도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119에 전화해 “불을 지르고 죽겠다”고 신고 후 불을 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 부탄가스 토치에 불을 붙여 분사하는 등 위협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최근 1년간 ‘불을 지르겠다...
정승우 기자·연합뉴스2025.07.10 09:17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0일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이른바 ‘VIP 격노설’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로, 향후 수사 방향을 가늠할 핵심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국방부 대변인실을 포함한 관련 부서들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전자기기·문건 등 자료 확보에 나섰다.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2023년 7월...
김선욱 기자·연합뉴스2025.07.10 09:12광주 한 도로에서 차량이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5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SM5 차량이 편도 4차로 도로를 진입하던 중 3차로를 달리던 20대 남성 B씨의 QM6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QM6 차량이 전복됐고, 이후 앞서가던 화물차도 QM6에 부딪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모두 경상을 입었고, 119구급대에 의해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이거나 무...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7.10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