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24톤급 어선이 좌초됐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28분께 진도 성남도 남서쪽 약 3㎞해상에서 24톤급 어선 A호가 좌초 신호가 접수됐다. 인근을 순찰하고 있던 목포해경은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구명조끼 착용 등을 안내하는 등 2차 사고를 예방했다. 해경은 A호에 탄 내국인 선원 3명과 외국인 선원 6명 등 총 9명을 무사 구조했다. 당시 사고 선박 선장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조업을 마친 어선이 진도 ...
진도=백재현 기자2024.09.05 15:53광주 태영명가한의원과 부릉광산지사(산정지점, 첨단지점, 연제지점, 수완지점의 각 지사장 참여)가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5일 태영명가한의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부릉광산지사 지사장들과 태영명가한의원 전의상 대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진료협약에 따라 향후 광주 태영명가한의원은 부릉광산지사장들과 가족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등 제반 업무에 필요한 사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전의상 원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모토를 갖고 지역사회...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9.05 15:29광주 북부소방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을 위해 엠마우스 복지관을 방문한 직원들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위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유사시 행동요령을 전파했다. 또 복지관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위문품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북부소방이 되겠다”고 말...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9.05 13:55최근 36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광주시교육청 주차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청사 내 148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을 준공했다. 자주식 주차장은 2층 3단 철골구조로 주차이용 가능대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주차장 건립사업은 1988년 개청 이후 36년 만에 추진된 것이다. 주차난으로 본청 민원이 끊이지 않자, 이정선 시교육감이 자주식 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시교육청은 새로 건립한 주차장의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26~30일 민...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9.05 13:44올여름이 지난 반세기 중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5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6도로 평년(23.7도)보다 1.9도 높았다. 이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열대야 일수도 20.2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평년(6.5일)과 비교하면 3.1배에 달하고, 역대 2위인 지난 2018년(16.5일)과 비교해도 3.7일이 더 많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24.0일로 평년(10.6일) 대비 2.3배, 역...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3:21미국 조지아주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한 가운데 총격범이 사망한 학생들과 같은 나이인 14세 남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약 64㎞ 떨어진 조지아 윈더의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4명의 사망자 중 2명은 14세 학생, 2명은 교사로 나타났으며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 보안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로선 더 이상 사망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격범은 콜트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3:12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안도걸(광주 동남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사촌동생과 선거캠프 관계자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광주경찰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의원의 사촌동생 A씨와 선거캠프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총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 A씨는 또 자신의 연고지이자 선거구 밖인 전남 화순에서 여론조사 독려·후보 홍보 목적의 전화방을 운영, 불법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9.05 12:35텔레그램이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물 유포 사태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해 “약관을 위반한 신고된 콘텐츠를 적극 삭제해 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레미 본(Remi Vaughn) 텔레그램 대변인은 “한국에서 서비스 약관을 위반한 것으로 신고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삭제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삭제할 것”이라며 처음으로 한국 언론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텔레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긴급 삭제 요청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심위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동아시아 지역 관계자 공식 이메일...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1:26호텔 마스터키를 이용해 방에 들어간 뒤 술에 취한 중국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5일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제주국제도시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호텔 숙박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등 부정적 효과가 크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제주시 소재 호텔 프론트 직원으로 근무하던 A(30대)씨는 지난 6월14일 오전 4시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몰래 들어가 중국인 관광객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09.05 11:27경상국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오는 9일부터 13일 오후 7시까지 대학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전체 모집정원은 4694명으로 이 중 81%인 3801명을 수시 전형으로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 2174명 △학생부종합전형 1567명 △실기·실적전형 60명 등이다. 경상대는 입학전형별 평가 방법 간소화를 통해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전형 선택권을 확대했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상위 3개 영역 합에서 상위 2개 영역 합으로 완화하...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9.05 11:21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해 고발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0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선거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4일 전북 정읍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후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벌금형 수배자인 A씨를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05 11:06술에 취해 도로 위에 차를 세우고 잠든 20대가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광주 서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1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운전석에서 잠들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깨우자 A씨는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던 순찰차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순찰차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9.05 11:0531명 사상자를 낸 아리셀 공장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군납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경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와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인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지난 2017~2018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하는 군납 과정에서 필요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데이터를 임의 조작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납품 당시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0:56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상습 폭행해 실형을 선고받은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분노조절 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이 감형사유로 작용했다. 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판사 정세진)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등의 두 가지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6개월과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27일 오후 2시께 전북 임실군의 한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6월27일에도 전주의 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09.05 10:17미국 조지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조지아 윈더의 안팔라치 고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조지아주 수사국은 이날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해당 학교에는 약 1900명의 재학생이 있었고, 약 1시간 동안 대피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의자로 파악된 1명이 구금됐으며,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