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현직 경찰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술취한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주 서부경찰 소속 A경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경사는 지난 2일 오전 1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공원 앞에서 술에 취한 채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킥보드를 타던 사람이 넘어졌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A경사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경사...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10 14:45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사망하게 한 8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말다툼 중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84)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23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배우자 B(81)씨의 머리를 나무밀대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던 중 격분해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실패, 자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10 14:269일 오전 8시 17분께 전남 해남군 황산면 한 도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구조 직후 A씨는 헬기로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동승자인 50대 여성 B씨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굽은 도로에서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2.09 14:05광주 도심 공원 잔디밭에 불을 붙인 60대 취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일반물건 방화 혐의를 받는 김모(6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전날 오후 3시37분 광주 북구 우산동 우산생활체육관 앞 잔디밭을 5분여 간 라이터로 불을 붙여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술에 취해 잔디밭에 앉아 불을 질렀고, 이 불로 잔디밭이 약 20㎡ 소실돼 8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공원 잔디밭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김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검거 당시 김...
뉴시스2024.02.08 09:38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구축을 다짐했다. 7일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병원 2층 강당에서 정신 전남대병원장, 박용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김영옥 전남대어린이병원장,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박용욱 전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본·분원 주요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직원·부서 및 유관기관 포상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담긴 10주년 기념영상이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2.07 16:32청탁성 금품을 받고 해외로 도피했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광주 서부경찰은 뇌물수수 및 공무상비밀누설,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현직에 있던 지난 2021년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 지역 한 유치원장로부터 청탁과 함께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다. ‘매입형 유치원’은 사립 유치원을 사들여 공립 단설 유치원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최 전 의원이 당시 매입선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07 16:30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무 정지된 광주 지역 제2금융기관 이사장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서구 소재 제2금융기관 직원들이 사문서 위조, 자격 모용 등의 혐의로 해당 기관 이사장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당시 직무 정지 상태였던 A씨가 지난해 11월 서구와 민관협력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금고 명의 문서를 위조해 작성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A씨는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지난해 1월 중앙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요구받았으나, 이사회가 ‘경고’로 징계 수위를 낮췄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07 15:386일 오후 4시 28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삼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40대 여성 B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씨의 승용차는 마주오던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40대 화물차 운전자 C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신호대기 중이던 B씨의 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
뉴시스2024.02.07 08:17순천에서 승강기 점검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자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수리를 위해 옥상 기계실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넘어가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유지·보수업체가 상시 근로자 5...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2.06 18:41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사망하게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살인 혐의로 남성 A(8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23분께 남구 방림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배우자 B(81)씨의 머리를 나무밀대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실패, 자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06 18:09광주·전남에서 청소년과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6분께 광주 북구 아파트 22층에서 A(13)양이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날 오전 9시31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6층에서 70대 남성 B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B씨는 화단에 심어진 나무와 구조물 등에 의해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6 15:12폐차 부품을 떼려던 6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북구 일곡동 한 폐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은 “지인이 폐차 된 차량 아래 깔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수리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이 수리점서 사용할 재생 부품을 얻기 위해 폐차 차량 아래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6 14:43상습적으로 무전취식과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남부경찰은 누범기간 중 무전취식과 절도 행위를 저지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 혐의로 A(56)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9시께 남구 봉선동 한 술집에서 5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해 먹고 계산하지 않은 등 총 4회에 걸쳐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값을 결제하지 않겠다며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달 27일 서구 화정동 한 카페에서 170...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06 09:48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점검을 하던 30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수리를 위해 옥상 기계실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넘어가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안전 지침 준수 여부 등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
뉴시스2024.02.06 09:22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추락해 숨졌다. 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56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22층에서 A(13)양이 추락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소방은 “사람이 22층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2.06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