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지인과 다투다 홧김에 방화를 저지르려 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25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광산구 비아동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던 중 살충제를 이용해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지핀 불은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집 문 등을 그을리는 피해를 입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4명과 가진 술자리에서 말다툼 등을 진행, 격분한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벌였다. 그는 진술에서 “지인들이 나를 무시했다”고 말한 것으로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5 13:01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24일 오전 12시께 남구 봉선동에서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 A(15)씨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번호판 없이 남구 일대를 주행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중고 거래로 오토바이를 구매한 뒤 되팔기 위해 수리하러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음주 운전이나 헬멧 미착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4.25 09:29광주 지역에서 음주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 동부경찰은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층 음식점 전면부 유리가 깨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드러났다. 앞선 24일 오후 11시 45분께 광주 서구에서는 주민신고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상무지구 한 도로에서 차량의 움...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25 09:1225일 오전 7시 31분께남구 이장동 1번국도(나주혁신도시 방면) 편도 2차선 중 1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폐기물 운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운전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또 출근길 해당 구간 정체 현상이 30여분 넘게 빚어지고 있다. 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25 08:1824일 전남경찰은 골재 채취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령했다는 혐의로 함평의 공무원 A씨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 반부패수사대는 24일 함평군청 소속 A공무원이 골재 채취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다. A씨가 사용했던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경찰이 압수한 후 분석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허가 담당 공무원 A씨가 지난 2021년 1월께 업체 대표로부터 골재 채취에 대한 인허가를 해주면서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수...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24 23:28광주 북구는 신한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무상 제공한다. 북구는 교육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교육을 받는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융바우처도 제공한다. 2만원이 입금된 주택 청약 계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입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주축으로 금융교육 수요조사를 시행한 뒤 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4 10:5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22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7분만인 오전 4시39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아파트 안방이 전소됐고,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가 보일러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인근 주민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24 08:52자신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아버지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숨졌다. 2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북구 양산동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 불화를 겪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흉기를 놓지 않던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 검거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흉기에 찔린 아들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3 20:21전남의 한 교량에서 보수 공사 중 추락한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께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 A(32)씨가 15m 아래 지면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육상 구간인 교량 초입 부근 상판 측면에서 보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본 뒤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여부를 검...
진도=백재현 기자2024.04.23 09:4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몸에 있던 주사 자국과 환각상태에 있던 점 등을 토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시행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23 08:57광양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2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께 광양시 성황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A 씨와 승객 6명 등 총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전방주시태만으로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22 17:29광주 북부경찰은 소화기를 휘둘러 이웃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30분께 북구 중흥동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이웃인 40대 B씨와 20대 C씨에게 소화기를 휘둘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B씨의 원룸 현관문 잠금장치를 부수던 중 B씨와 또 다른 이웃인 C씨가 자신을 제지하자 복도에 있던 소화기를 집어 들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10:51광주 광산경찰은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10:49광주 광산경찰서는 경찰관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후반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
뉴시스2024.04.22 10:02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전남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외출했던 룸메이트가 돌아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2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