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기간 열리는 또 다른 미술축제 ‘제3회 양림골목비엔날레’가 오는 11월 10일까지 열린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판소리, 모두의 울림) 본전시 장소로 양림동 일대가 포함된 가운데 예술인, 상인, 주민들도 함께 모여 곳곳 흩어진 전시장과 길목 사이까지 다채로운 예술의 장으로 채운다. 이번 양림골목비엔날레 주제는 ‘Connecting Way: 사이 사이를 잇다’이다. 정헌기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대표가 전시 총감독을 맡았으며 회화, 사진, 설치, 퍼포먼스,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작가 2...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05 18:25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41)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유족 등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3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충주시 탄금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전 발인을 마쳤다. 이태근은 지난 2022년 2월 백신 3차 접종 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3년여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근의 부인은 당시 “남편이 위중한 상태”라며 “체중이 20㎏ 이상 빠져 뼈만 남았다. 겨우 숨만 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근은...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6:31배우 현빈이 ‘독립운동가 안중근’으로 변신한 영화 ‘하얼빈’이 오는 12월 개봉한다. 5일 CJ ENM은 영화 하얼빈의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얼빈은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1909년 중국 하얼빈을 배경으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극화했다.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았고, 박정민·전여빈·조우진·유재명·박훈·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안중근이 된 현빈의 모습이 담겼으며 예고편은 우 감독이 쓴 안중근의 독백 대사로 채워졌다. 영화 속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6:25지난 2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온 더 트랙’ 첫 번째 에피소드로 ‘덱스 모터사이클 프로 데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모터사이클 전문업체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덱스의 슈퍼레이스 출전기를 담았다. 해당 경기에 출전하게 된 덱스는 “가볍게 참가해 볼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남들 방해하지 않고 적어도 창피하게만 타지 말자 싶었다”고 말했다. 덱스는 “제가 두카티 앰버서더가 되면서 모든 게 시작됐다”며 참가 계기도 털어놨다. 이후 덱스는 바이크 대회인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참가를 위해 훈련에...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09.05 16:17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광주읍성터를 중심으로 구시청, 충장로, 동명동 일대의 골목을 돌아볼 수 있는 ‘토퍼씨와 롤리폴리 동구미션투어’를 운영한다. ‘토퍼씨와 롤리폴리 동구미션투어’는 △광주폴리 △테마골목 △관광명소 △휴게공간 △전망대 등이 랜덤으로 배정된 미션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포토미션을 수행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여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고 운영물품 소진 시 조기...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05 15:14광주대학교 호심미술관은 오는 22일까지 운거(雲擧) 이호준 작가의 팔순 개인전 ‘구름처럼 흘러온 흔적’을 개최한다. 광주대 평생교육원 한국화반에서 화업의 길을 이어가고 있는 이호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화, 문인화, 서예, 시화 등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공직생활을 하며 45세 때부터 붓을 잡기 시작해 35년 동안 주경야독으로 문인화, 서예, 시문학, 한국화, 연필인물화, 수채화, 전통 민화를 익혔다. 이 작가는 “감상하는 데 부담 없고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창작하려 한다. 농촌과 자연의 서정적 풍광을 그린...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05 15:06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1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피카소 도예’ 전시와 연계한 ‘피카소를 만나다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지난 1954년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치아노 엠메르(Luciano Emmer)가 제작한 ‘피카소를 만나다’는 피카소가 도자를 제작하고 드로잉을 그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40분 분량의 영화는 철저한 관찰자 시점에서 현대미술의 천재라고 불리던 피카소의 몸짓과 표정을 통해 작품에 대한 그의 열정과 실험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영화는 촬영 당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05 15:02지오디(god)가 이달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공연 주최사 측이 부정 티켓 거래를 막기 위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5일 콘서트 주최사 측은 god의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9월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지오디의 2024 단독 콘서트 ‘챕터 0(CHAPTER 0)’을 관객분들과 올바르게 즐기고 관람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주최사 측은 현재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 중으로,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타...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1:43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1913~1974) 작가의 푸른색 전면 점화가 다시 경매에 출품되며 ‘132억 최고가’를 경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크리스티 홍콩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20세기/21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에 김환기의 1971년도 전면 점화(9-XII71 #216 )를 추정가 한화 약 77억5000만원~112억원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되는 전면 점화는 지난 2019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132억에 낙찰된 우주(05-IV-71 #200) 작품과 같은 해인 1971년도 작품이다. 크리스티 코리아는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05 10:31다섯째를 임신한 방송인 정주리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주리는 주말을 맞아 시누이들과 함께 외출에 나섰다. 정주리는 “여기는 파주 헤이리 마을이다. 우리 첫째, 둘째, 셋째는 남편이랑 창고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고 저는 아가씨들과 감성카페에 왔다. 그러면 이제 근황 토크 한번 해보자”고 말문을 열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배가 많이 나왔다. 내년 1월에 다섯째가 나온다. 지난주에 병원을 갔다 왔다. 그 사이에 성...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09.05 10:31‘나는 솔로’ 광수가 이혼 사유였던 종교 문제를 언급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에서는 돌싱 특집 3탄 22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1대1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종교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광수는 자신의 이혼 사유가 종교임을 다시 한 번 언급한 뒤 “애초에 무교인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고 했다. 광수는 기독교를 믿던 전처 쪽에서 결혼식부터 종교적 행사를 원해 가족들과 마찰이 생겼고, 결국 이혼했다고 했다. 자신의 이혼에 부모가 쌍수 들고...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09.05 09:36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 이유에 관해 얘기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서경석, 코미디언, 공인중개사 등 직업 부자 이번에 도전할 종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게 된 이유를 “오래 홍보를 맡았던 회사 주 종목이 그거(공인중개사 시험)였다”며 “도대체 얼마나 시험이 힘들길래 합격하면 열광하고, 떨어지면 이렇게 슬퍼할까 생각했다. 그래서 시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설사 안 붙더라도 공부는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09.05 09:35“광주비엔날레는 과거 서구 중심의 미술무대가 아시아로 이동하는 주요 현상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다.” 광주비엔날레에 대한 외신 평가 중 하나다. 광주비엔날레는 ‘광주정신의 시각화’와 ‘지역 미술의 세계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계적 발전을 이어왔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아시아 현대미술의 장으로 우뚝 선 30년 발자취를 돌아본다. 국내 첫 비엔날레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3년 대전과학엑스포를 잇는 문화예술 분야의 국제행사였다. 그 주인공은 ‘광주’였다. 광주비...
도선인 기자sunin.do@jnilbo.com2024.09.04 18:56“광주비엔날레는 광주를 넘어 아시아 아트씬이 현대미술로 확장돼 가는데 큰 족적을 남겼어요. 흥행, 내용 등 여러 방면에서 30주년에 걸맞는 이벤트가 되길 바랍니다.”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소장이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 및 제15회 행사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엮은 ‘청춘 비엔날레’를 발간했다. 조 소장은 지난 1996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비엔날레 재단에서 전시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가장 가까이에서 긴 시간 동안 그 현장을 마주한 인물이다. 그는 “광주비엔날레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도시의 색깔을...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04 18:04●색채와 복장 1974년 이인자 교수는 그의 논문인 「성격과 의상 디자인 선호 간의 상관 연구, 1974.」에서 입는 옷 색깔을 보면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제적 상황이 어려웠을 때는 검은색 옷들을 가장 많이 입으며, 특히 몸에 딱 달라붙거나 허리띠를 꽉 조이는 옷들이 눈에 많이 띌 때도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나타나는 경우라고 설명하였다. 2013년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업체가 ‘첫 데이트 할 때 호감 있는 옷 색상’에 대한 설문을 조사하였다. 여성은 빨간색 옷, 남성은 회색 옷을 입었을 때 커플...
#2024090401000166500005671#2024.09.0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