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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청 볼링팀이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실업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광양시청 볼링팀은 지난 27일 경북 상주월드컵볼링장에서 폐막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거뒀다. 광양시청의 첫 금메달은 남자일반부 2인조 경기에서 나왔다. 김현서·유승호 조가 합계 1947점(평균 243.4)점의 기록으로 경북체육회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3인조 경기에서는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해 은·동메달을 각각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29 16:50광주FC가 K리그 최초로 관중 분석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팬 중심의 구단 운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광주는 지난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전 홈경기부터 경기장 주요 공간에 AI 기반 영상 분석 카메라를 설치하고, 입장 동선과 소비 흐름 등 다양한 관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관중의 이동 동선, 혼잡도, MD샵과 매점의 체류 시간, 소비 흐름 등을 분석해 상품 진열, 인력 배치, 대기시간 단축 등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특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9 16:28광주FC가 대구FC 원정길을 통해 산뜻한 6월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광주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대구와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29일 기준 리그 16경기에서 6승 5무 5패(승점 23), 6위에 자리 잡고 있는 광주는 5월 리그 6경기를 치르며 2승 1무 3패를 기록했다. 만족할 수 없는 결과지만, 이 가운데 5번의 경기가 6위 이내 구단과의 일전이었다는 점에서 순위 상승 여지를 남기는 데 성공했다. 5월과 달리 6월엔 예정된 5경기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9 15:58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국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224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경기운영 △경기지원 △안전관리 △통역 등 4개로, 모집 기간은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방문 또는 조직위 홈페이지(QR코드 접속)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8월 중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국제대회 현장에서 ‘광주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에게 유니폼과 소정의...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29 14:36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선우가 입단 7년 만에 1군 무대에서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콜업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어느덧 1군 타석 수가 세 자릿수를 넘어섰고, 이제는 ‘1군 고정’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KIA가 잇단 부상 악재로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선우는 꿋꿋하게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바꾸며 팀에 확실한 존재감을 심고 있다. 오선우는 29일 오전 기준 타율 0.313(112타수 35안타), 5홈런, 15타점,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9 11:22KIA 타이거즈가 ‘간판 타자’ 김도영의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타선의 집중력과 마운드의 뒷심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13-7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IA는 2연승을 달리며 26승 26패·승률 0.500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KIA 선발 양현종이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면서 리드를 빼았겼다. 연속해서 4개의 안타를 허용하면서 2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집중력을 되찾은 뒤 다음 타자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22:19리그 상위권 추격을 노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연이은 부상 악재로 팀 운영에 적잖은 타격을 입고 있다. 간판타자 김도영에 이어, 선발 복귀를 앞두고 있던 좌완 이의리의 1군 합류 일정도 지연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28일 “이의리가 실전 등판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 차원으로 실시한 MRI 검진에서 팔꿈치에 염증 증상이 확인돼 복귀 시점을 약 2주가량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염증은 수술 부위와 직접적 연관은 없으나, 무리한 복귀를 피하기 위한 안전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의리는 지난 2023 시즌 초반 어깨 통증으로 조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16:29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또 한 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범호 감독이 “도루보다 중심타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당일 경기에서 김도영은 도루 직후 부상을 입으며 쓰러졌다. 김도영은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타선을 견인한 그는 이어진 최형우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투수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빠졌음에도 2루에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16:22창단 3년 차의 전남 진도군청 육상팀이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실업 무대의 신흥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후진 감독이 이끄는 진도군청 육상팀은 지난 23일 경남 밀양에서 폐막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의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 4개는 대회 참가팀 중 최다 수확이다. 이서빈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서빈은 여자 일반부 800m에서 2분12초03으로, 1500m에서는 4분31초22의 기록으로 잇따라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28 15:17“매번 볼넷 나가고 쳐줘야 할 때는 또 매번 쳐주고 따라하고 싶어도 따라할 수가 없다. 선수들은 신이라고 부른다” KIA 타이거즈 오선우가 팀 선배 최형우에 대해 표현한 말이다. KIA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42)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연일 신들린 타격폼을 선보이고 있다. 팀 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형우는 KBO리그 가장 높은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KIA 타선의 중심을 잡으며 팀의 중위권 경쟁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8 11:15‘세계적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가볍게 진출하며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우상혁은 지난 27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첫 시기에서 2m15를 넘으며 출전 선수 23명 중 공동 1위로 결선행을 확정했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선을 통과한 그는 체력을 아끼며 29일 오전 결선을 준비하게 됐다. 우상혁은 지난 2023년 태국 방콕 대회(2m28) 금메달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 우승까지 포...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28 09:45올해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또 해결사로 나서며 팀을 연패 늪에서 끌어냈다. KIA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경기는 선발 투수로 출전한 아담 올러가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리드를 빼았겼다. 연속 안타로 2사 2·3루 위기에 놓인 2회말 송성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0-2가 됐다. 하지만 올러는 이에 말리지 않고 3회와 4회, 5회까지 삼자범퇴를 끌어내며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22:11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도루 하나 보다 타선의 중심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간판타자’ 김도영이 또 한 번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도영은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경기 연속 홈런, 5경기 연속 타점 등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던 김도영은 이날 첫 2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5회말 2사 3루 상황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다음 타선인 최형우의 타석이 이어진 가운데 곧장 2루 도루...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5.27 20:56‘2025 광주다움스포츠클럽 양궁 자체대회’가 지난 24일 광주여자대학교 실외 양궁장에서 개최됐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담은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다움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이번 자체대회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양궁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붐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10m·15m·20m 거리별 경기와 3인 1조 단체전으로 구성돼 총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결과 10m에서는 최선경...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27 19:01광주·전남 체육 꿈나무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초·중학교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지역 체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습이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경남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27일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33개 종목에 1045명(선수 630명·임원 415명)이 참가해 금메달 19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32개로 총 7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보다 금메달은 1개, 총 메달 수는 17개가 늘었다. 총 메달 수는 2017년 제46회 대회 이후 최다메달이...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5.27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