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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체육계 인사들이 대한체육회 각종 위원회에 대거 위촉되며 전남 체육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10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최근 구성한 각종 위원회에 전남 출신 또는 소속 체육인 17명이 위원장 및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역 체육인의 전문성과 활동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위원장 2명이 선임돼 전남 체육의 중앙 무대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클럽위원회 위원장에는 보성 벌교 출신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전 벌교제일고 배구감독)이,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에는 함평 출신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10 14:46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쿠웨이트전에서 본격적인 전력 점검에 들어간다. 본선행을 조기 확정한 만큼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이자 시험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앞서 9경기에서 5승 4무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공동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09 16:29광주광역시청 육상팀 고승환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2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한국 200m 최강자’의 위용을 입증했다. 고승환은 지난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5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같은 팀 소속 이재성이 20초58로 2위, 니시 유다이(일본)가 20초68로 3위를 차지했다. 고승환은 현재 한국 역대 3위 기록인 20초49를 보유하고 있는 현역 한국 200m 간판이다. 이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과 한국 기록(20초40...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9 14:48광주광역시 국대검도관이 국내외 동호인들이 참가한 ‘제38회 국제오픈 한국사회인 검도대회’에서 여자청년부 개인전 우승과 남자청년부 단체전 준우승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중국·대만·홍콩·아르헨티나 등 6개국에서 총 1596명의 선수가 출전, 20대부터 70대까지 성별·연령별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여자청년부 개인전에 출전한 배향화(국대검도관)는 결승에서 김민재(박연정검도관)를 2-1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장년...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9 14:0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레거시를 계승하는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주수영연맹이 주관하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경영, 수구,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 유년부부터 일반부까지 6개 부문에 걸쳐 전국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수영 축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신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9 13:52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중국)를 2-1(13-21, 21-19,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13-21로 내주고, 2세트에서도 한때 9-17까지 밀리던 안세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특유의 집요한 수비와 승부욕으로 흐름을 되찾은 그는 2세트를 21-19로 따냈고, 이어진 3세트에서도 완전히 주도권을 가져오며 21-15로...
곽지혜 기자2025.06.08 21:58광주체고 출신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를 꺾고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해만 국제대회 5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세트스코어 2-1(13-21 21-19 21-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이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오른 건 2021년 대회 첫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천위페이(중국·5위)에게...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8:35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다가오는 쿠웨이트전이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본선 확정 후 치르는 첫 홈 경기인 쿠웨이트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11회 연속 본선행’의 대업을 자축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 10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앞서 지난 6일(...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8:13광주광역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가 ‘2025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단체전 3관왕에 오르며 금빛 활약을 펼쳤다. 박승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R4(공기총 입사)·R5(공기총 복사)·R9(화약총 복사) 종목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R4와 R9 개인전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우는 지난달 31일 열린 R4 단체전에서 서훈태(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철재(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와 함께 1890.5점을 기록, 프랑스(1888.4점)를 제치고 금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4:35전남드래곤즈가 광양시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한 특별한 홈경기에서 서울이랜드와 1-1로 비기며 홈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갔다. 전남은 지난 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에서 서울E를 상대로 전반 5분 발디비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 에울레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는 ‘광양교육지원청의 날’로 명명돼 광양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거 관람에 나서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남은 5-3-2 포메이션으로 최봉진이 골문을 지켰고, 발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3:20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 확정지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6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B조 9차전에서 후반 18분 김진규(전북현대), 후반 32분 오현규(헹크)의 연속골로 이라크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B조 최소 2위를 확보하며 11회 연속(1986, 1990, 1994, 1998, 2002, 2006, 2010, 2014, 2018, 2022, 2026...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3:12광주은행 배드민턴단 조송현이 2025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송현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 포천시청 신승찬과 짝을 이뤄 출전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송현-신승찬 조는 16강전 김준영(국군체육부대)-지영빈(화성시청) 조를 2-0(21-17 21-17)으로, 8강전 김재현(요넥스)-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를 2-1(19-21 21-17 21-15)로 연파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조송현-신승찬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08 12:01손흥민이 경질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담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작별의 말을 전했다. 손흥민은 “감독님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꾸셨고, 흔들림 없이 자신과 우리를 믿어주셨다”며 “당신의 방식은 우리에게 수십 년 만의 가장 찬란한 밤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순간들은 평생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6:3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10일 쿠웨이트전을 기점으로 ‘젊은 피 테스트’가 본격화된다. 대표팀은 지난 6일 이라크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19(5승 4무)를 기록하며 최소 조 2위를 확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홍 감독은 귀국 직후 “내년 본선 출전을 노리는 젊은 선수들을 더는 미룰 수 없다”며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7월 ...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14:46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성적 분석과 심층 검토 끝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감독이 클럽 역사상 세 번째 유럽 트로피를 안긴 지도자라는 점을 평가하면서도,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부진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2년 만에 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토트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그러나 2024-2025시즌 EPL에서 38경...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7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