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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더울 때 탈수록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8일 오전, 전남 나주 영산강 자전거길은 6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기려는 라이더들의 열기로 더욱 뜨거웠다. 제18회 영산강 자전거 대행진이 이날 광주·전남 자전거 동호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전일엘컨스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영산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널리 알리고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형형색색의 자전...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9 15:14전라남도체육회가 27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운영평가회’를 열고, 2026년 구례에서 열릴 제65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손점식 도 체육회 사무처장,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 이길용 구례 부군수,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체육회와 23개 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유공자 표창, 차기 대회 준비상황 보고, 운영 개선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제64회 대회는 지난 4월 장성군에서 열렸으며, 개최에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9 13:44전남형 생활체육의 미래를 열 첫 걸음인 ‘제1회 전라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가 지난 28일 목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도내 36개 공공스포츠클럽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남에서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열린 첫 종합 체육대회다.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목포스포츠클럽과 전남회원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축제’라는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전남도가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마중물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9 13:30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초등학교에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스포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을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광주에서는 임곡초가 올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체육회는 이날 오전부터 VR 및 Wii 스포츠 체험존을 설치해 학생들이 펜싱, 양궁 등 다양한 종목을 가상현실로 즐기도록 했으며, 볼풀공 던지기, 고구마 릴레이 등 게임 형식의 ‘작은 운동회’도 함께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학생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9 09:24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염주동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갑수 회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임원, 육성학교 관계자, 지도자와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24개 종목 142명에게 총 23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태민(월봉중·에어로빅)과 깜짝 금메달을 따낸 박연정(조봉초·바둑)은 광주시체육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금메달 5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9 09:25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장애인생활체육 종사자 역량강화 강습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습회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동호인클럽 매니저 등 80여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요가 운동 지도기법 △아로마테라피 △스포츠테이핑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로마테라피 강의는 종사자 스스로의 정서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종사자가 먼저 치유돼야 대상자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 참가자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9 09:25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런과 3루타를 작렬하며 2타점을 올렸다. 반면 김혜성(다저스)은 또 벤치만 지켰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5-4로 꺾고, 5연승 행진을 벌였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초 상대 왼손 선발 노아 캐머런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시속 178㎞로 131m를 날아간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올 시즌 오타니의 8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오타...
2025.06.28 12:47‘바람의 아들’ 이종범(54) 코치가 시즌 도중 KT 위즈를 떠난다. KT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종범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 코치는 향후 야구 예능 프로그램의 사령탑으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KT에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로 합류했으며, 올해 5월에는 타격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하지만 전반기 일정이 채 끝나기도 전에 팀을 떠나게 됐다.
민현기 기자2025.06.27 17:3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6년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KBO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8월18일 오후 11시59분까지 2026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 예정 선수와, KBO 규약에 따라 드래프트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다. 특히 3·4년제 대학교 2학년 재학생은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조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을 갖춘 선수는 KBO 신인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누리집에 접속해 본...
민현기 기자2025.06.27 14:39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오후 2시에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창을 연다. KBO는 27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30일 오후 NOL 티켓에서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7월 11일에는 퓨처스(2군) 올스타전을 포함한 올스타 프라이데이 행사가 펼쳐진다.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는 7월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선예매(5천장)표를 판다.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팬은 ...
민현기 기자2025.06.27 11:02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서 4위에 그쳤던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전지훈련에 나선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브라질 전지훈련을 위해 28일 오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남자 대표팀은 24일 열린 AVC 네이션스컵 3-4위 결정전에서 카타르에 0-3으로 완패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대회 8강에서 호주를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홈팀 바레인에 2-3으로 아쉽게 져 3-4위전으로 밀린 뒤 카타르에도 패했다. 대표팀은 29일(현지 시간...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27 09:41둘 다 섬에서 태어났기에 ‘BTI’(Born To be Island)라고 팀 명칭을 정한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4언더파 66타를 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캐시 포터(호주)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이 대회는 두 명의...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27 08:17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행운이 따른 3루타’를 쳤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득점도 1개 챙겼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잰슨 정크의 시속 152㎞ 직구를 공략해 우익수 쪽으로 시속 150㎞짜리 타구를 보냈다. 마이애미 우익수 헤수스 산체스는 ‘단타성 타구’를 직선타로 잡고자 몸을 날렸고, 공은...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27 08:11오는 29일과 30일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특별한 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종목별 결승 경기가 29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한 테스트 이벤트 경기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4일부터 열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광주선...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6.26 17:35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의 연봉 최고봉에는 올해도 이변없이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이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사커선수협회(MLSPA)에 따르면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한 2025년 연봉 자료에서 메시가 2044만6667달러(약 278억원)로 3년 연속 리그 최고 연봉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의 기본 연봉은 1200만달러로 연봉 총액은 2025시즌까지 적용되는 MLS 계약, 마케팅 보너스 및 에이전트 수수료가 포함된 액수다. 다만 팀이나 계열사와의 추가 계약이나 성적에 따른 보너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
민현기 기자·연합뉴스2025.06.26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