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신안군과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과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목포대학교 목포캠페스에서 열린 공동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 시의원, 군의원, 간부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설명 등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통합 연구 용역을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목포시와 신...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목포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미래문화 현악합주단’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선 파란디아, 꽃의 왈츠, 진도아리랑 등 30명의 합주단원들이 클래식 현악합주와 국악과 가요공연이 함께한다. ‘미래문화 현악합주단’에서는 목포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악기 연주 교육과 클래식, 국악 및 가요 공연을 진행하며 목포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꼼지락실험실 스튜디오 스페이스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3일 노적...

목포시 10개동 자생조직 회원들이 신안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 자생조직들이 지난달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 용당1동 통장협의회가 지도읍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목포 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목원동 통장협의회는 팔금면 농가에서, 동명동 통장협의회는 압해읍 농가에서 마늘수확을 도왔다. 목포 북항동 자생조직연합회는 장산면 농가에서 양파 수확을 돕고, 장산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했다. 목포시는 최근 10개동 300여명의 자생조직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이달...

목포시는 (사)한국출판인회의와 2023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이광호 (사)한국출판인회의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유일 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박람회가 오는 9월14~17일 목포시 갓바위 및 원도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목포문학박람회 성공개최와 독서와 출판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2개 기관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협력기관 회원사들의 문학박람회 프로그램 참여·...

목포시가 최근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율도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사업 설명과 율도2구 건축제한 완화조치 요청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정한 섬의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좋고 머물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

목포시는 제 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목포이랜드복지관·목포역에서 피켓 홍보와 가두 캠페인 및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종담배(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

목포시와 전남도가 합동으로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따라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진행됐다. 6일 목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목포시 일대 수산물 수입업체와 유통·소매업체 등 126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2일 진행한 점검은 청호시장과 자유시장 내 상점·음식점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는 7월1일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으로 추가 지정될...

목포시 삼향동은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열린 행사에서 삼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섭)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순례)와 함께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해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무김치를 제공했고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은 각각 밑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건강, 식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에 도움을 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찾아가는 기념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념관은 관람객들이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 지역 유관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이번 전시는 총 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에 대한 노력과 철학을 알리는 전시가 경기도 파주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열린다. ‘다시, 6·15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6·15 남북정상회담 기록이 담긴 사...

목포시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빨간모자와 충치늑대’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1200명이 참석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 로비에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치면세균막 테스트,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체험, 포토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후 참가자 전원에게 칫솔치약세트와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충치예방 인형극...

목포시가 김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우리나라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1위 품목으로 2020년 6억달러 수출을 기록한 이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목포에서도 김산업은 주요 경제 동력임과 동시에 수출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지역 수출액 7800만달러 중 70%를 김이 차지하고 있으며 김은 수산물 수출액 94%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다. 지난 3월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협회, 전국김도...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6일과 7일(오전1시 ~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조석표상 6/6 최고 4.92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

목포시가 부주동 초당산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는 등 명품숲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포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옥암신도시 초당산(옥암유치원 옆 부주파출소 건너편)에 맨발 둘레길 1㎞를 개통했다고 4일 밝혔다. 목포시의 맨발길 조성은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두번째다. 초당산 맨발길에 세족장과 음수대, 흙먼지 털이기, 신발보관함, 휴게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일상을 응원하는 감성 문구를 부착했다. 경사면에는 보랏빛의 맥문동 꽃과 왕벚꽃나무를 식재해 단조로운 숲길에 계절의 색깔을 입혔다. 초...

목포교도소(소장 서호성)는 호국보훈의 달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을 방문해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참배에는 목포교도소장 등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서호성 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기리고 6·25 전쟁당시 수용자를 보호, 기관 방어 등 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교도관들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참배했다”고 밝혔다.

목포교도소(소장 서호성)는 지난 1일 호국보훈의 달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목포 현충공원을 방문해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참배에는 목포교도소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서호성 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6·25 전쟁당시 수용자를 보호, 기관 방어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순직하신 교도관분들의 애국심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