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라좌수영성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목표로 최근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공모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추진에 ▲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 ▲여수관광협의회 ▲여수문화원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기관별 특화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공모 프로그램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좌수영성 동헌 복원사업과 발맞춰 그 주변을 국토부 주관 지역특화재생사업 공모와 연계 추진, 동문동·중앙동·충무동 등의 역사고유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도시 브랜드화 및 관광거점 조성 등을 위해 국비 ...

여수항 개항 100년을 맞아 여수 이순신광장과 예울마루 등에서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가 여수항의 미래 비전을 전 시민과 공유하며 막을 내렸다. 1~4일 ‘사람과 공존하는 해양복합관광거점 중심 여수항’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에 3만명이 다녀갔다. 행사 첫날 기념 조형물 제막식 및 타임캡슐 매설식 등 기념식 행사를 시작으로 4일까지 기념 주간에는 예울마루에서 뮤지컬 공연과 그림·글짓기 대회, 여수항 사진전, 메타버스 체험...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청년에 월 20만원씩 1년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월세지원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21일까지 한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1988~2004년생)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본인 및 부모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 700만원 이하 △청년이 가구원일 경우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부정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이 되는 거래를 추출해 사전 검증 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접수된 신고·의심 가맹점에 대해서 매출확인...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미국&유럽권 승객 등 680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후 3년3개월 만이다. ‘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10시간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이번 입항을 위해 전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

여수시가 4일 ‘여수시 자원순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이날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여수시 자원순환위원회’를 열고 교수·시민단체 관계자·시민 등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원순환위원회’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발생 억제 및 폐기물의 순환이용 등을 위한 ‘여수시 자원순환 행정계획’에 대해 심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집행계획 연구용역...

여수시가 글로벌 MICE·관광 시장 재개를 앞두고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에 나선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전주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핵심 MICE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각 도시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및 MICE 지원제도 등을 해외 홍보에 대응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하기 위함이다. 초청 대상은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고객으로 하는 전문 바...

남해화학은 최근 자회사인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대표 임태균)가 ‘2023년 상반기 부문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여수 인근지역 인재 14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은 여수시 출신 8명과 순천시·광양시 출근 6명 인재들로 구성됐다. 채용전형에서 남해화학과 자회사에서 운영 중인 지역인재 가점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엔이에스 머티리얼즈는 이달말 여수시 낙포동 소재의 남해화학 공장부지 내에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채용인원들은 신규 공장의 생산관리 및 품질분석분야에 업무를 맡게 될 예...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시설관리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1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시설관리경영시스템(ISO 41001)이란 시설관리(FM)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소유한 건물과 시설이 주어진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하고 사용자, 공간, 과정, 기술요소를 통합하여 운영하는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시설관리경영에 있어 효과적·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고객만족 향상과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시설...

여수시 국동에서 최근 관내 자투리땅 꽃밭 7개소, 1514㎡의 면적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8700본을 식재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꽃 심기에는 국동주민자치협의회, 통장협의회, 노인일자리,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자투리땅과 도로변 마이카 화분에 아름다운 봄꽃을 심었다. 이번 봄꽃 식재는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지는 미항여수 건설을 위해 국동 자생단체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많은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됐다. 김종필 국동장은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직접 꽃밭을 조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7월 31일까지 여수시 남면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 금오수도 해역 내 위험물 선박 등의 통항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여수금오수도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해역으로 지난 1990년~1991년 사이 봄철기간 동안 3건의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수청은 1992년 ‘금오수도 선박통항 제한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금오수도의 선박통항을 제한하고 있다. 통항이 제한되는 선박은 총톤수 50t 이상의 유조선, 모든 액화가스 및 케미칼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4월15일 토요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고2 맞춤형 1대1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매년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내 학생에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컨설팅을 마련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 등지에서 활동 중인 입시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1인당 약 40여분의 1대1 상담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대상은 여수시 소재 고교 재학생 2학년 8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1일부터 4월8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yeosu.go.kr/...

여수시 오동도 음악분수가 오는 4월 3일 운영을 재개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동도 음악분수는 다음 달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주말은 한 시간 일찍 가동에 들어간다. 최신가요·인기 드라마·영화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신규 음악프로그램 ‘위대한 쇼맨OST - This is me’를 포함한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분수대 정비를 마쳤다. 여...

여수시 대교동 남산지구에 5년간 50억 원이 투입돼 살고 싶은 마을로 개조된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남산지구가 선정됐다.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3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과 공동화장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개선할 계획이다. 쉼터 조성, 근대유산복원, 주민역량강화사업 등도 추진한다. 남산지구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 거주했던 피난민촌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열악한 환경 탓에 남산지구의 정주 여건 개선...

여수시 대교동 남산지구가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예정이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교동 남산지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30억원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주택·공동화장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쉼터 조성, 근대유산복원, 주민역량강화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업 선정으로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집단 거주했던 피난민촌으로 열악한 환경의 남산지구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태양광 가로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