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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오는 2021년 11월18일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국어·수학은 선택과목을 도입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치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2학년도의 경우 정시모집 비율이 약 10% 늘어나는 만큼 수학능력 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등 많은 부분에 변화가 온다. ◇국어·수학 선택과목 25% 출제 12일 교육부는 '2022학년...
노병하 기자2019.08.12 15:22광주시교육청이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에 걸쳐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5일 동안 540여 명의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을 대상으로 1일 6시간( 15:00~18:00, 18:00~21:00)으로 1인 1회로 한정하며 상담 시간은 1회당 30분으로 운영한다.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 대비하여 교육청 차원에서 진학전문가와 함께하는 고3 수험생 맞춤형 상담이다. 다년간의 진학 경험을 지닌 현...
노병하 기자2019.07.22 18:10음주단속 직전에 편의점으로 뛰어 들어가 소주 반병을 '원샷'하는 등 음주측정을 사실상 무력화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최경환(광주 북구을, 민주평화당) 의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호흡측정이 개시되기 직전에 호흡조사를 통한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술 또는 의약품 등을 먹거나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한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근 경찰관의 음주단속 행위를 20미터 전에 발견한 사람이 차에서 급히 편의점으로 들어가 소주 약 반병 정도를 마셔 경찰관들로 하여금 승용차를 운전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음주단속 수치에 해당하였는지 알기 어렵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같은 행위는 음주단속행위가 개시되기 전에...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dkkang@jnilbo.com2019.07.22 17:30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은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농관원 시‧군사무소장, 전남농협시‧군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농협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중신)은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전남농관원 시‧군사무소장, 전남농협시‧군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농관원-농협 업무협약(MOU)사항 추진점검 및 현장소통간담회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마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농관원-농협 업무협약의 목표중 하나인'농가소득 증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전남농관원은 전남농협을...
김성수 기자2019.07.22 16:52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며 올해 수능은 11월14일 치러진다.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7일 '2020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 16일간이며 성적표는 12월4일 각 응시자에게 통지된다. 고3 수험생이 아닌 경우에 한해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 휴대폰·아이핀 인증을 하면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안에 원서를 접수했던 기관에 제출서류를 구비해 환불 신청하면 응시수수료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은 응시수수료를 면제 받는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
노병하 기자2019.07.07 17:01올해 수학능력시험에는 재수생이 강세일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불수능'으로 불릴만큼 고난이도였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여파로 재수생 등이 증가한데다, 통상 수능시험에서는 재학생보다 졸업생이 강세를 보여 재학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24일 공개한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보면 이번 시험에 총 46만6138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5만4602명이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졸업생은 6만8784명이 6월 모의평가에 참가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 참가한 졸업생은 6만6235명으로, 작년대비 올해 2549명이 증가한 것이다.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졸업생 응시자는 6만7366명으로 이듬해 졸업생 응시자가 1131명 감소했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재학생은 5만7151명이 줄어든 39만7354명이었다. 학령인구 감...
뉴시스2019.06.24 16:35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지난해 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일었던 국어 난이도가 이번에도 여전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학은 난이도가 낮아졌지만 1등급 학생 수는 되려 줄었다. 절대평가 과목으로 지난해 수능에서 어려웠던 영어는 쉬워졌고, 쉬웠던 한국사는 어려워져 등급별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평에서 국어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해 1등급 표준점수가 지난해 수능 132점과 동일했다. 1등급 비율은 4.16%로 지난해 수능 1등급 비율(4.68%)에서 더 떨어졌으며 2등급은 7.74%, 3등급 12.41%였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가형 1등급 기준 표준점수는 지난해 수능(126점)보다 ...
뉴시스2019.06.24 16:37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모의평가부터는 탐구영역 시험지에 과목별 색인을 표시해 학생들이 응시과목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응시자는 54만183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2191명이 줄어 들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지정학원 425개원에서 동시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14일 실시될 2020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시험이다. 시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
박수진 기자2019.06.03 16:24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중이 0.3%포인트만 늘어나면서 당장 수험생들에게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고1 학생들이다. 교육부 권고에 따라 1년 만에 정시비중을 늘려야 하고, 새로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체계도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0일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4년제 일반대는 모집정원 77%를 수시, 23%는 정시로 선발하기로 했다. 정시모집은 0.3% 늘리는데 그쳤고,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
뉴시스2019.04.30 16:46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4일에 치러진다. 아울러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와 유사한 난이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나치게 지문이 길거나 복잡한 사고를 요구하는 초고난도 문항은 출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6일 성기선 평가원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국어 31번' 문항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는 지양하겠다"면서도 "갑자기 난이도가 떨어진다면 현장의 어려움도 예상되는 만큼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6...
뉴시스2019.03.26 17:01광주·전남지역대학이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호남대가 평균 경쟁률 4.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6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한 2019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4.11대 1을 기록했다. 가·나군 총 1174명 모집(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10명, 수시 이월 농어촌전형 6명 포함)에 4830명이 지원했다.학과(부)별로는 수의예과가 9.88대 1로 전년도 8.89대 1의 경쟁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고, 5명을 선발하는 건축학부도 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46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3.6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구가하고 있는 전기공학과는 수시(학생부 교과일반 9.85대 1)에 이어 정시에서도 7.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조선대는 총 12...
박수진 기자2019.01.06 17:13조선대학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정정 사고 여파가 예체능 입시 전문 학원까지 번졌다.4시간여만에 당락 결과가 바뀌면서 합격자 배출 수에 민감한 입시학원은 숫자를 정정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16일 광주지역 특기생 입시 전문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생했던 조선대 수시모집 합격자 정정 사고가 실기전형 중심으로 이뤄짐에 따라 학원별로 합격자 숫자를 정정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또 합격할 것으로 예상됐던 수험생이 탈락한 것으로 확인돼 입시 전략을 다시 수정했다.이 과정에서 오후 2시께 대학 측의 합격자 명단이 정정됐고 같은 학원에 다니던 수험생의 당락도 바뀌어 희비가 갈렸다.체육 특기생 입시학원은 오전 10시 발표 당시 합격 수험생이 2명으로 확인됐지만 오후 2시께 대학 측의 합격자 명단이 수정 발표되면서 두자릿 수로 늘었다.또 다른 무용학원은 반대로 합격자가 준...
뉴시스2018.12.16 09:19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가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실채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국·수·탐 600점 표준점수 기준으로 전남대 의예과는 399점, 조선대 의예과는 397점이 지원 가능 선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서울대 인문계열은 401점 이상부터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기 광주지역 고등학교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 수학영역은 가형 126점, 나형 130점으로 나타났다....
박수진 기자2018.12.10 17:49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가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실채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이 결과에 따르면 국·수·탐 600점 표준점수 기준으로 전남대 의예과는 399점, 조선대 의예과는 397점이 지원 가능 선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서울대 인문계열은 401점 이상부터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10일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기 광주지역 고등학교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 수학영역은 가형 126점, 나형 130점으로 나타났다.1등급 기준 원점수는 국어 84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8점이다.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지난해 10.03%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5.3%가 나왔다. 사회탐구영역은 과목에 따라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63~67점, 과학탐구영역은 64~67점으로 ...
박수진 기자2018.12.10 16:37광주여고 3학년 학생들이 5일 교실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받고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아~"성적표를 받아 든 고3 수험생들 대부분의 입에서는 탄식이 터져나왔다. 가채점으로 미리 성적을 예측했지만, 막상 성적표로 현실을 확인하니 막막한 표정들이었다.5일 오전 9시, 지난달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광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학생들의 한숨으로 가득했다.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된 '불수능' 탓에 수시를 본 학생들도 울상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다.역대 최고의 '불수능'이 수험생들에게 준 것은 매우 큰 성적 편차다. 최상위권은 흔들림 없는 소신지원이 가능해진 반면, 수험생들이 몰려 있는 중위권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올해 수능은 '수시 이월'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보통 ...
박수진 기자2018.12.05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