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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친환경 중심의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에 총 105억 원(보조 83억·자부부담 22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4개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생산자단...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9 08:34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28일 주말을 맞아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광주 유스퀘어에서 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주에서는 ‘제40회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 현장에 홍보관을 설치해 가톨릭 공무원과 가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 고유의 미식과 지속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공식 SNS 채널 구독을 유도하는 ‘남도미식 부루마불’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는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특성을 활용해 시민과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박람회의 취지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9 08:33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자난 27일까지 이틀간 ‘2025 전남관광 글로벌 SNS 주한외국인 서포터즈 상반기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주한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서포터즈들이 전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각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전남의 자연·문화·미식 자원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일정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전남의 대표 관광 명소와 한류 콘텐츠’를 주제로 구성, 26일은 구례 천은사와 고택 체험 공간인...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3:50전라남도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은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사업이다. 여성·안전·돌봄 분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고 싶은 전남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정부의 ‘여성이 안전한 사회 조성’과 연계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3:40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도입 수종 모링가나무의 버려지는 뿌리를 국내·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화장품원료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링가나무의 뿌리 부위를 활용한 소재가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KCID)과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원료로 등록된 첫 사례다. 버려지던 뿌리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링가나무는 난·아열대 기후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수종이다. 그동안 국내에 종자로 도입돼 재배 후 잎과 줄기는 차 등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국내...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2:38전라남도는 지난 26일까지 4일간 중국 산둥성 청도시를 방문해 현지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청도 지역 식품기업 7개 사와 투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1대 1 면담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의 우수한 산업입지, 물류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수출형 가공공장 설립 모델을 제시했다. 청도는 산둥성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수산물 가공, 냉동식품, 조미료 산업이 집적해 있다. 한국산 원재료와 기술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항만과 공항 등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국과의 직항 노선이 잘 발달해 전...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14:05전라남도는 지난 2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사이버보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3회 전남도 웹취약점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실시되는 웹취약점 경진대회다. 2025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학술적 시너지를 더욱 높였다. 학술대회는 ‘에너지 융합 ICT와 인공지능 보안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멀티 에이전트 AI의 현황과 미래 △어느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스캠 공격사례 분석에 대한 특강 △에너지IC...
2025.06.28 09:47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전남에서 제조·유통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위생용품 중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최근 수거 이력이 없는 제품, 소비량이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추진한다. 검사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일회용 숟가락·빨대 등 검사 품목도 확대된다. 지난 14일부터는 구강관리용품(칫솔·치실 등)과 문신용 염료가 신규 위생용품 관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8 09:17전라남도 강진군 토종닭 계류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확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전남 강진군의 한 토종닭 계류장에서 H5N1형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토종닭 출하 전 실시한 예찰 검사에서 이번 감염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6일 항원 검출 사실이 알려지자 초동 대응팀을 파견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해당 계류장에는 닭 43마리가 사육 중이었다.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는 다음...
오지현 기자2025.06.27 17:07전라남도는 다음달 1일자로 안상현 나주부시장을 2급(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4급 이상 6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안 부시장은 도민안전실장에 임명됐고,기존 도민안전실장이었던 강영구 전 실장은 전남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김정섭 서기관이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환경산림국장에 임명되는 등 총 6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전략산업국장으로,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정광선 담양부군수는 보건복지국장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
오지현 기자2025.06.27 14:00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지난 3년은 물, 민생, 민주주의 등 복합위기를 시민과 공직자의 힘으로 헤쳐 나온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구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민선 8기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는 최대 역점 과제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이다. 광주시는‘AI 2단계(AX 실증밸리) 사업’의 예타 ...
김성수·정상아 기자2025.06.26 18:25전남도는 26일 배우 김규리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규리는 수묵비엔날레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남의 예술 자산과 관광 자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김규리가 깊은 감성과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수묵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적임자로 평가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등 전남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영록 지사는 “김규리 홍보대사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 사회를 맡은...
2025.06.26 18:10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기존 양식어종의 폐사와 생산성 저하에 대응하고자 고수온에 강한 어종인 부세 종자 10만 마리를 26일 완도해역 가두리양식장에 처음 분양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국내 최초로 부세 인공종자 30만 마리 대량생산에 성공한 후 영광지원(서해특산시험장)에선 2023년부터 양식 부세의 품질향상을 위해 체형, 채색, 판매크기, 적정 출하시기 구명 등 자연산에 가까운 해상가두리 양식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그동안 여수시 돌산, 거문도와 고흥 녹동해역 등지에서 부세...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6 15:21전라남도는 26일 강진읍 소재 가금 계류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전통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보관하는 계류장으로, 4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출하전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하며, 1~3일 정도 소요된다. 전통시장에 출하하는 모든 가금은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만 출하 가능하다.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6 15:19올 들어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전라남도 산불 위험지역 면적이 17만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대책을 수립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연구원은 26일 ‘전남 산불 위험지역 분석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리포트를 통해 산불 대응의 골든타임을 조속히 확보하고 전남의 진화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원인별, 지역별 맞춤형 사전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최근 5년간...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6.26 13:14